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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정성화 "김고은과 노래방 갔다가 깜짝 놀랐다…워낙 영리한 배우"[인터뷰①]

작성일: 2022.12.12 11:56 강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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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화. 제공ㅣCJ ENM
▲ 정성화. 제공ㅣCJ ENM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정성화가 김고은과 노래방에 갔던 일화를 공개했다.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개봉을 앞둔 배우 정성화는 12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성화는 김고은과 호흡에 대해 "김고은 배우랑 같이 노래 연습을 진행한 적은 없다. 그런데 첫 상견례 때 끝나고 맥주 한 잔 마시러 갔다. 감독님께서 '야 우리 팀워크도 너무 좋은데 노래방이나 가자. 뮤지컬 영화인데 노래방 가지 않을 수 없다' 해서 간 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거기서 김고은 배우가 마지막에서 두 번째 쯤 불렀다. 깜짝 놀랐다. 그렇게 노래를 잘하는 분인 줄 몰랐다. '고은아 너는 원래부터 노래를 이렇게 잘했니' 물어보니 어릴때부터 뮤지컬 노래하는 걸 좋아했고 노래나 음악을 좋아한다고 하더라.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나중에 첫 촬영 때 김고은 배우가 하는 노래를 들었는데 정말 놀라웠다. 왜 그러냐면, 뮤지컬 노래는 사실 하나의 대사라고 보면 된다. 이게 노래처럼 들리는 순간 극 속에서 빠져나온다. 김고은 배우는 워낙 영리한 배우여서 그 노래를 대사화 시킬 수 있는 탁월한 능력이 있더라"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정성화)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오는 2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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