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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슈바인슈타이거 “판 할 감독과 특별한 관계였다”

작성일: 2016.05.26 12:36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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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31)가 루이스 판 할 감독의 사임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루이스 판 할은 지난해 7월 바이에른 뮌헨 뛰던 슈바인슈타이거를 영입했다. 판 할이 이끄는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5위로 시즌을 마감했고 판 할은 사임했다. 

미국 ESPN에 따르면 스위스에 있는 독일 대표팀 훈련장에 있는 슈바인슈타이거는 “판 할 감독과 나는 매우 특별한(special) 관계였다”고 말했다. 2009년 판 할이 바이에른 뮌헨 감독으로 임명되기 전 슈바인슈타이거는 뮌헨에서 다양한 포지션에서 뛰고 있었다. 뮌헨 감독으로 부임한 판 할은 슈바인슈타이거 포지션을 고정했고 슈바인슈타이거의 시대가 열리기 시작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판 할 감독이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하기 시작했다. 판 할 감독에게 빚을 졌다. 맨유로 이적한 것도 판 할 감독 때문이다. 판 할 감독에 대한 좋지 않은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 오히려 판 할의 성품과 코칭 능력을 존경한다”고 말했다. 슈바인슈타이거는 “맨유는 12년 만에 잉글랜드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컵을 들어 올리고 판 할을 보내게 돼 다행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슈바인슈타이거는 유로 2016 독일 대표팀 예비 명단에 포함됐다. 슈바인슈타이거는 “포기라는 단어를 알지 못한다.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다”며 복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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