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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테·클롭이 영입 노리는데…"매각할 완벽한 시기"

작성일: 2022.12.16 10:3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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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피앙 암라바트
▲ 소피앙 암라바트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모로코의 돌풍을 이끈 소피앙 암라바트(26, 피오렌티나)가 팀을 옮기게 될까.

영국 매체 'HITC'는 15일(한국 시간) 피오렌티나에서 활약한 에이스 잔루카 코모토의 말을 인용해 암라바트의 이적 루머를 언급했다.

코모토는 "내가 잘 아는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피오렌티나에서 일할 때 나는 그를 보러 여러 번 갔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코모토는 피오렌티나 출신으로 은퇴 이후에는 스카우트 책임자로 일했다. 

이어 "암라바트는 팀에 볼 소유권이 없을 때 가져다주는 선수다"라며 "피오렌티나는 현재 다른 특징의 선수를 찾는 것 같다. 그래서 암라바트를 떠나보내기에 완벽한 시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모로코는 이번 월드컵 이변의 주인공이다. 강팀들을 줄줄이 꺾고 아프리카의 자존심을 살렸다. 특히 16강에서는 ‘무적함대’ 스페인을 만나 0-0 팽팽하게 맞붙었고 승부차기에서 3-0 앞서면서 사상 첫 8강 진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후 포르투갈을 꺾고 4강에 올랐고, 프랑스에 지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기세는 상당했다.

그 중심에는 암라바트가 있다. 그는 모로코 중원의 핵심으로 조별리그부터 프랑스와 4강전까지 대회 모든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암라바트의 존재는 모로코의 돌풍에 큰 힘이 됐다. 그의 날카로운 패스 능력을 가지고 있음은 물론 몸싸움에도 능해 공수에 기여도가 크다. 3선에서 활약하는 미드필더로 어마어마한 활동량을 자랑한다.

그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재계약과 이적을 두고 고민해야 할 시기가 찾아왔다는 이야기. 코모토는 암라바트를 떠나보내며 이적료를 챙기는 게 낫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실제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영입 의지가 커지고 있다. '스카이스포츠'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암라바트를 좋아한다"라며 "토트넘은 이전 이적 시장에서 암라바트 영입을 노린 바 있다. 이번에도 다시 참여할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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