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촉 좋다' 했더니 이 정도였나…조권 "생명의 은인"('심야괴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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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2AM 조권이 이이경의 '촉' 덕에 생명을 건졌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MBC '심야괴담회'에 게스트로 출연한 조권은 9년 전 아찔했던 사고를 언급했다.
이날 조권이 등장하자 평소 동갑내기 절친으로 알려진 이이경은 직접 일어나 맞이했다. 조권은 "이경씨가 넘 핫해져서 연락이 잘 안된다"면서도 "좀 서운해도 연락을 끊을 수가 없다. 목숨을 살려준 생명의 은인이다"고 운을 뗐다.
조권은 "예전에 제가 드라마와 2AM 활동이 겹친 적이 있었다. MBC 주차장 차량 안에서 잠이 들었다"며 "전화가 왔는데 이이경씨였다. 피곤하니까 받을까 말까 고민을 좀 했다. 결국 잠에서 깼는데 차 안에 미니 난로 가스가 새고 있었던 것"이라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조권은 "매니저도 운전석에서 자고 있었다. 매니저는 이미 정신이 혼미해져 있는 상태였고, 그 때 전화를 했던 거였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이경은 "그 때가 2번째 전화였다"고 밝혀 더 놀라움을 안겼고 김숙과 김구라 등 '심야괴담회' 다른 MC들은 "우리가 이이경이 촉이 좋다고 이야기를 한다"고 혀를 내둘렀다.
조권의 촉 또한 만만치 않다고. 조권은 과거 무당에게 이를 인정받았다며 "친한 친구와 점집을 갔는데 친구에게 잔소리를 하더라. '왜 쓸데없이 돈을 쓰느냐, 조권한테 들으면 되는 걸'이라고 하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조권이 겪은 아찔한 가스누출 사고는 2013년 3월 발생했다. 당시 조권은 부탄가스 누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다행히 건강에 큰 이상은 없었다.
며칠 뒤 KBS2 '직장의 신'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던 조권은 이를 언급하며 "지금은 몸이 많이 좋아졌다. 생각지도 못한 사건이었다. 액땜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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