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돈에 2000억 투자' 양키스, 올스타 선발투수만 4명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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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FA 투수 카를로스 로돈이 뉴욕 양키스로 향한다.
16일(한국시간) '뉴욕포스트' 존 헤이먼 기자는 "양키스가 FA 선발 좌완투수 카를로스 로돈과 6년 1억6200만 달러(약 2119억 원)에 대형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 계약에는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로돈은 2014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 지명을 받고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입단했다. 2020년 겨울 논텐더 FA가 된 뒤 화이트삭스와 재계약한 로돈은 지난해 13승5패 평균자책점 2.37로 급발전하며 데뷔 첫 올스타전에 나섰다. 사이영상도 5위에 올랐다.
올 시즌을 앞두고는 2년 4400만 달러를 받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이적했다. 올 시즌 로돈은 31경기에 나서 14승8패 평균자책점 2.88로 호투했다. 6년 만에 규정이닝을 채웠고 개인 최다승도 달성했다. 2년 연속 올스타에 뽑힌 로돈은 시즌 후 옵트 아웃을 행사해 다시 FA 시장에 나왔다.
양키스는 로돈을 영입하면서 게릿 콜, 로돈, 네스터 코르테스, 루이스 세베리노 등 올스타 출신 선발투수만 4명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올 시즌 중간 트레이드로 양키스에 온 뒤 컨디션이 떨어진 프랭키 몬타스가 제 구위를 되찾는다면 강력한 선발 로테이션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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