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조기 복귀’ 이강인도 훈련 시작…팬들은 "제2의 실바!" 찬사

작성일: 2022.12.16 14:40 김성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레알 마요르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 ⓒ레알 마요르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유럽파 선수들이 하나둘씩 소속팀에 복귀하고 있다. 이강인(21, 마요르카)도 큰 환영 속 소속팀 훈련에 합류했다.

레알 마요르카는 15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훈련 합류 소식을 전했다. 구단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훌륭한 월드컵 경험을 마치고 마요르카에 복귀한 이강인”이라는 문구와 함께 그가 훈련장을 누비는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몸 상태도 좋아 보였다. 그는 특유의 빠른 드리블 돌파를 선보이는 가하면 동료들을 향해 날카로운 패스를 건넸으며 강하게 공을 차는 모습 둥 활발한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월드컵에서의 좋은 활약 이후 소속팀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팬들은 ‘그가 마요르카로 돌아와서 너무 행복하다’, '그는 매우 훌륭하고 제2의 다비드 실바와 같다', ‘얼른 그가 공을 차는 모습을 직접 보고 싶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승선한 이강인은 대회 도중에도 꾸준히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가나전에서는 교체로 그라운드에 투입된 지 1분 만에 날카로운 크로스를 건네며 팀의 첫 득점을 돕는 등 ‘게임 체인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많은 활동량은 물론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팀 분위기를 주도해 나갔다. 뒤쳐진 상황에 투입됐지만 마지막까지 관중들의 응원을 유도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반격에 앞장섰다.

그의 열정 넘치는 활약에 힘입어 한국은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했다.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을 2-1로 꺾어 희박했던 확률을 뚫고 12년 만에 원정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7일 한국 땅을 밟은 그는 짧은 휴식 후 다시 스페인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마요르카가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강인에게 ‘조기 복귀’를 요청했기 때문이다. 앞서 스페인 ‘마르카’는 "마요르카의 부름에 따라 이강인이 스페인 국왕컵인 코파 델 레이 준비를 위해 훈련 조기 합류에 합의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레알 아니온과 코파 델 레이 맞대결은 오는 21일 펼쳐진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