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매거진] 레알 라모스, 2014년 UCL 결승 ‘마드리드 더비’ 추억하다
작성일: 2016.05.27 15:55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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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레알 마드리드 세르히오 라모스(30)가 2014년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마드리드 더비’를 회상했다.
2014년 5월 레알 마드리드는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챔스 결승에서 AT 마드리드와 ‘마드리드 더비’를 펼쳤다. 전, 후반 90분이 지난 시점에서 레알은 AT 마드리드에 0-1로 뒤져 있었다. AT 마드리드는 챔스 우승 컵 ‘빅 이어’가 바로 눈앞에 있었다.
그런데 경기 종료를 앞둔 후반 추가 시간 라모스가 극적인 동점 골을 성공했고 경기는 연장전에 들어갔다. 믿기 힘든 득점에 성공한 레알은 연장전에서 3골을 몰아 넣었고 4-1로 이겨 ‘라 데시마(UCL 10번째 우승)’를 이뤘다.
레알의 ‘라 데시마’ 달성 순간을 되돌아본 라모스는 “아버지와 할아버지께서 단 1초가 남은 상황에도 기회는 있다고 하셨다. 마지막까지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셨다. 이는 레알 마드리드의 마음가짐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오는 29일(한국 시간) 2년 만에 다시 만나는 챔스 결승전에서 ‘라 운데시마(UCL 11번째 우승)’와 복수가 걸린 일전을 펼친다.
“생애 최고의 순간을 경험했다.”
라모스는 2014년 챔피언스리그 우승이 생애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 주장 라모스는 두 번째 최고의 순간을 맞이할 수 있을까. 전 세계의 이목이 ‘마드리드 더비’에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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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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