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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KBO 리그] '구단 첫 완봉승' kt 주권…두산은 LG 잡고 4연승

작성일: 2016.05.27 22:3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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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단 첫 완봉승을 올린 kt 위즈 주권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kt 위즈의 주권이 구단 첫 완봉승을 올린 투수로 이름을 올리며 팀의 3연패를 끊었다. 두산 베어스는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 유희관의 7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잠실 맞수' LG 트윈스를 꺾고 4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 경기서 5-1로 이겼다. 시즌 33승째(1무 12패)를 올린 두산은 4연승을 달리며 리그 선두를 굳건히 했다.

출발부터 순조로웠다. 1회말 최주환, 민병헌이 각각 볼넷과 안타로 1사 1, 2루 득점권 밥상을 차렸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양의지와 닉 에반스가 잇따라 적시타를 터트리며 3점을 뽑았다.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3-0으로 앞선 2회말 2사 후 박건우가 LG 선발투수 류제국에게 좌전 안타를 뺏으며 1루를 밟았다, 이후 2루 베이스를 훔쳐 또 한번 득점권 기회를 동료에게 제공했다. 후속 최주환이 1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리며 점수 차를 넉 점으로 벌렸고 이어 민병헌이 적시 2루타를 날리며 스코어를 5-0으로 만들었다.

마운드도 힘을 냈다. 선발투수 유희관이 7이닝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LG 타선을 꽁꽁 묶었다. 이어 등판한 윤명준(⅓이닝)-정재훈(1⅓이닝)-진야곱(⅓이닝)이 1점 밖에 내주지 않는 '짠물투'로 팀 승리를 거들었다. 유희관은 시즌 6승째를 수확하며 팀 동료 장원준, 마이클 보우덴과 함께 다승 부문 2위로 올라섰다.

kt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 홈 경기서 선발투수 주권의 눈부신 호투를 앞세워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주권은 9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완벽한 투구 내용으로 구단 역사상 첫 완봉승을 거둔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kt는 넥센을 8-0으로 누르고 시즌 23승째(1무 22패)를 챙겼다.

SK 와이번스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이재원의 역전 결승 스리런에 힘입어 삼성 라이온즈를 8-2로 제쳤다. 한화 이글스는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11-7로 따돌리고 2연승 했고 광주에서는 NC 다이노스가 홈 팀 KIA 타이거즈를 13-7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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