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동료' 웨인라이트, "스트라이크존 변경은 끔찍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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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역 매체 '세인트루이스포스트디스패치'는 26일(이하 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구단주와 경기위원회가 최근 투고타저 흐름을 바꾸고자 스트라이크존 하한선을 무릎 중간으로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웨인라이트는 그들의 생각에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빅리그 정상급 선발투수 가운데 한 명인 그는 "구단주와 위원회가 끔찍한 생각을 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했다'고 보도했다.
리그 최고의 '커브 마스터'로 평가 받는 웨인라이트는 통산 125승 70패 평균자책점 3.08을 올리고 있다. 그는 세인트루이스포스트디스패치와 인터뷰에서 "공을 낮게 구사할 줄 아는 투수가 손해를 볼 규칙 개정이다. 경기 시간이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스트라이크존이 높아지면 타자들에겐 확실히 이익이 되겠지만 야구가 더 발전할지는 두고 볼 문제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이 점수가 더 많이 나는 경기를 좋아하는 것은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스트라이크존 변경이 그들의 바람을 얼마나 충족할지는 의문스럽다. 결과적으로 경기 시간만 더 늘어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꾸준히 시간 단축을 위한 움직임을 보였던 그동안의 방향과 모순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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