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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공개' 손예진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하는 ♥현빈에 감사"[전문]

작성일: 2022.12.24 17:58 김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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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지난달 출산한 배우 손예진이 아들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손예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생후 2개월된 아들의 발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통해 엄마가 된 소감과 도움 받은 사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손예진은 현빈과 지난 3월 결혼했고, 11월 말아들을 낳았다.

손예진은 팔로어들에게 성탄 인사를 전한 뒤 "올 한해는 더욱 특별한 한해였다.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다. 한 생명이 태어나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진심어린 애정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깨닫고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실명을 언급하며 감사의 인사를 했다.

엄마가 된 감회도 이야기했다. 그는 "아이를 낳고 비로소 조금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다. 소중하고 작은 어린 생명을 마주하며 우리 모두 누군가의 딸이고 아들인 것을 새삼 알게 되었고, 이 세상 모든 아기들은 존재 자체로 빛인 것을"이라며 소중한 생명의 탄생에 대한 벅찬 감정을 들려줬다. 

이어 "나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를 만났을 때 스스로의 무력함과 동시에 뭐든 할 수있겠다는 강인함을 느꼈다. 여러 벅찬 감정과 감동의 여운들 끝에는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당연하지만 잊기 쉬운 생각을 했다"며 엄마로서 강인한 모습도 숨기지 않았다.

아울러 "이 모든 과정을 함께 하며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하고 있는 당신께도 감사하다"면서 남편 현빈에 대하 감사도 잊지 않았다.

▲ 현빈, 손예진 웨딩사진. 제공|VAST엔터테인먼트
▲ 현빈, 손예진 웨딩사진. 제공|VAST엔터테인먼트

 

다음은 손예진의 인스타그램 전문이다.

메리 크리스마스. 

잘지내고 계시죠? 벌써 2022년 연말이네요. 저는 여러분의 응원과 염려 덕분에 잘지내고 있어요.

올 한해는 저한테 더욱 더 특별한 한해였어요. 아시다시피 저희 부부에게 소중한 생명이 태어났어요. 한 생명이 태어나기까지는 많은 분들의 진심어린 애정과 도움이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깨닫고 고마운 분들께 마음을 전하고 싶어요.

예정일보다 조금 일찍 태어난 아기가 걱정되었지만 또 한편으론 자연분만을 시도할수있는 계기가 되었고 너무나 감사하게 자연분만에 성공할 수 있었어요.

알콩이 크는 내내 애정과 관심으로 진료봐주신 삼성수 OO의원 신미영 원장님. 제왕절개와 자연분만사이 고뇌하는 저에게 끊임없이 용기를 주시고 따뜻하고 조용한 카리스마로 알콩이를 제 품에 안겨주신 OOOO병원 오수영 교수님과 함께 해주신 모든 의료진분들. 산전마사지를 시작으로 산후 모든 관리와 신생아 케어로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해주었던 OOO 산후조리원. 그 외에도 감사할 분들이 너무 많아요. 

아이를 낳고 비로소 조금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소중하고 작은 어린 생명을 마주하며 우리 모두 누군가의 딸이고 아들인 것을 새삼 알게 되었고, 이 세상 모든 아기들은 존재 자체로 빛인 것을. 

그리고 나보다 더 사랑하는 존재를 만났을 때 스스로의 무력함과 동시에 뭐든 할 수있겠다는 강인함을 느꼈어요. 여러 벅찬 감정과 감동의 여운들 끝에는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당연하지만 잊기 쉬운 생각을 했습니다.

주위 분들과 팬분들의 기도 덕분에 무사히 아기를 만났어요. 다들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이 모든 과정을 함께 하며 하루하루 고슴도치로 변신하고 있는 당신께도 감사합니다.

2022년 크리스마스가 여러분에게도 더 특별하길 바라고 2022년도 수고하셨습니다. 저는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을께요. 여러분도 부디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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