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결승]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 가장 빛난 ‘BBC 라인’의 별
작성일: 2016.05.29 06:39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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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29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16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결승전에서 연장전 끝에 1-1을 기록하며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레알은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다.
AT 마드리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철저히 묶는 데 성공했다. 호날두가 공을 잡으면 두세 명의 수비수가 둘러쌌고 호날두는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레알에는 가레스 베일이 있었다. 호날두가 막히자 베일이 공격의 활로를 뚫기 시작했다.
베일은 전반 6분 프리킥 상황에서 강력한 슛을 날렸다. 얀 오블락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며 득점에 성공하지 못했지만 경기 초반 분위기를 이끄는 데 성공했다. 이후 적극적인 공격을 펼친 레알은 선취 골에 성공했고 그 중심에는 베일이 있었다.
베일은 전반 15분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으로 공을 연결했고 세르히오 라모스의 결승 골로 이어졌다. 베일의 감각적인 연결이 없었다면 골을 넣을 수 없는 상황이었다. 베일은 경기 내내 흐름을 조율했고 레알은 베일의 지휘 아래 공격을 전개했다. 베일은 레알이 한 점을 지키기 위해 수비를 펼칠 때 역습을 주도하며 추가 득점을 노렸다.
'BBC' 라인 가운데 베일이 고군분투한 레알은 승부차기 끝에 AT 마드리드를 꺾고 ‘라 운데시마’를 달성했다. 베일은 결승에서 가장 빛난 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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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중 기자 djk@spotv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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