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토트넘 정책에 ‘작심 발언’…“인내심 필요해”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구단의 시선은 미래를 향했다.
안토니오 콘테(53) 감독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를 통해 “토트넘 홋스퍼의 이적 정책을 이해한다”라며 “토트넘 팬들의 인내심이 필요하다. 시간이 필요하다. 팀을 개선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콘테 감독은 지난해 11월 중위권에서 허덕이던 토트넘 지휘봉을 잡았다. 부임 직후 토트넘을 빠르게 정상궤도로 올려놨다. 부진했던 주포 해리 케인(29)도 금세 득점 감각을 되찾았다. 손흥민(30)은 명실상부 리그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났다. 콘테 감독의 전술 아래 손흥민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몰아치며 아시아 최초 골든 부트를 차지했다. 토트넘은 리그를 4위로 마무리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을 따냈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는 다르다. 여름 이적시장 막대한 투자에도 기대 이하의 성적을 기록 중이라는 평가다. 수비 불안으로 우승 경쟁권과 멀어졌기 때문. 심지어 지난 11월에는 노팅엄 포레스트에 패하며 잉글랜드리그컵(EFL컵)에서 탈락했다.
토트넘의 숙원 사업인 우승이 멀어지자 팬들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일부 토트넘 팬들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50) 전 감독의 복귀를 원한다. 심지어 포체티노 전 감독은 ‘스포르트’와 인터뷰에서 잉글랜드 복귀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다.
비판이 거세지자 콘테 감독이 항변에 나섰다. 그는 “토트넘은 카세미루(3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같은 즉시 전력감 선수를 영입하지 않는다”라며 “팬들의 좌절감은 이해한다. 하지만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시간이 필요하다. 구단은 미래를 생각 중이다. 신입 선수들이 발전하기를 기다려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오는 1월 이적시장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콘테 감독은 토트넘이 겨울 이적시장에 추가 영입을 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선수진을 강화하려면 추가 영입을 하지 않겠나”라고 전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MLS REVIEW] '5경기 무득점' 손흥민, 월드컵 악몽 되살아나나...'총체적 난국' LAFC, 콜로라도에 0-1 패배
2026-08-20
-
"이강인, 너가 들어가면 골 넣을거야" 아틀레티코 동료의 예언 적중..."히메네스에게 감사의 뜻 전하고파" 이강인 화답
2026-08-20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