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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공조', 오늘(2일) 첫 방송…KBS 미니시리즈 구원투수 될까

작성일: 2023.01.02 19:07 장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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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공식 포스터. 제공| KBS
▲ KBS2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공식 포스터.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배우 정용화, 차태현 주연의 '두뇌공조'가 새해 안방의 첫 포문을 연다. 과연 이 작품이 저조한 시청률과 화제성으로 늪에 빠져있던 KBS 미니시리즈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2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두뇌공조'(극본 박경선, 연출 이진서 구성준)가 첫 방송된다. 

KBS의 올해 첫 신작 드라마인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가 희귀 뇌질환에 얽힌 범죄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아주 특별한 뇌'를 가진 뇌신경과학자 신하루(정용화)가 '호구의 뇌'를 가진 형사 금명세(차태현)와 반전을 품은 흥미진진한 뇌질환 사건을 공조해나가며 환장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와 웃음, 공감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정용화는 극 중 완벽한 외모와 화려한 말발,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인간미는 부족한 '아주 특별한 뇌'를 지닌 뇌신경과학자 신하루 역으로 등장하고, 차태현은 냉정한 신하루와 정반대인 따뜻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이타적인 뇌'를 가진 형사 금명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두뇌공조'는 국내 최초 '뇌 과학 코믹 수사극'이라는 콘셉트로 주목받고 있다. 뇌신경과학자와 형사의 공조를 바탕으로 뇌 질환 관련 에피소드형 사건들을 통해 '뇌'에 대한 접근성을 낮추고 흥미진진함을 높인다. 그동안 의학 드라마에서나 간혹 등장했던 '뇌 과학'이 범죄 수사극과 접목된 것. 

또 정용화와 차태현의 이색적이면서도 각별한 '브로맨스 케미'는 '두뇌공조'의 관전 포인트다. 두 사람은 때로는 친구처럼 절친하게, 때로는 적군으로 대립하며 다양한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KBS 미니시리즈는 2016년 방송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과 2017년 '쌈, 마이웨이' 이후 오랜 침체기를 겪고 있다. 이렇다 할 히트작을 배출하지 못한 채 지난해 '크레이지 러브'를 시작으로 '붉은 단심' '미남당'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징크스의 연인' '법대로 사랑하라'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진검승부' 등 수많은 작품을 선보였지만, 시청률 면에서는 눈에 띄는 성공작을 배출하지 못했다. 

KBS 미니시리즈가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새해 첫 드라마로 안방의 포문을 열 '두뇌공조'에 쏟아진 관심이 높다. 과연 이 작품이 KBS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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