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이종석 아이유 신동.  ⓒ곽혜미 기자, MBC, SJ레이블
▲ 왼쪽부터 이종석 아이유 신동. ⓒ곽혜미 기자, MBC, SJ레이블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연말연시가 스타들의 사랑으로 더욱 따스하게 물들었다. 

2022년의 마지막 날 배우 이종석(34), 가수 아이유(30)의 열애 소식이 터져나온 가운데 2023년의 첫 날은 슈퍼주니어 신동의 열애 인정이 뒤따랐다.

지난해 12월30일 열린 '2022 MBC 연기대상'에서 '빅마우스'로 대상을 수상한 이종석이 "오랫동안 좋아했다"며 '그분'을 향한 수상소감을 남긴 뒤, 다음날 이종석 아이유의 열애가 알려졌다. 양측이 솔직하게 만남을 인정하면서 4살차 톱스타 커플 탄생을 세상에 알렸다. 2022년의 마지막날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온통 화제를 모았다.

이종석과 아이유는 각기 팬카페에 글을 남겨 열애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이종석은 "오늘 기사 속 그 친구는 20대 중반쯤 처음 인연을 가지게 됐고 뭔가 풋사랑을 넘어, 또 이루지 못한 아쉬움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종석은 또 "긴 시간을 친구로 지내다가 이제서야 이렇게 됐다"며 "친구로서 어떤 방향성과 삶의 고민들을 함께 고민해 주기도 하고, 의지가 되기도 하고, 동생이지만 가끔 누나 같기도, 어른 같기도 하지만 또 지켜주고 싶은 멋진 친구"라고 썼다. "지금은 저를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게 한다"고도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아이유 역시 "긴 시간 동안 고맙게도 저를 응원해 주고 저에게 항상 '멋지다 멋지다' 해주고"라며 이종석의 '긴 시간 응원'을 언급하며 "또 진심 어린 격려를 보내준 듬직하고 귀여운 사람"이라고 팬클럽 유애나에게 이종석을 소개했다.

이어 아이유는 "언제나 저를 가장 눈여겨 봐주는 유애나니까 제가 요즘 정서적으로 편안하고 좋은 시기를 보내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최근 유독 일에 대한 자부심과 열정이 더 샘솟는 이유 중에는, 가까운 곳에서 오래도록 칭찬을 해주는 좋은 친구가 있기 때문이기도 한 것 같다"라고 이종석과 열애로 좋은 에너지를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기왕에 다들 알게 되신 거, 우리 팬들 걱정하지 않게끔 예쁘게 조용히 잘 만나겠다"라고 약속했다. 

새해 첫 날인 2023년 1월1일에는 슈퍼주니어 신동(38)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정규 11집 앨벙을 발매하고 무대와 방송을 활발히 누비고 있는 슈퍼주니어에게도 핑크빛 소식이 찾아든 것.

신동이 연습생 출신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 중이라는 소식과 관련해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1일 스포티비뉴스에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SJ레이블 관계자는 "비연예인 여성과 교제중인 것이 맞다"면서도 "결혼은 예정에 없다"고 일각에서 불거진 결혼설을 부인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