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 다저스 에이스, 멕시코 주장 확정 "국가대표 재미있을 것 같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LA 다저스 왼손투수 훌리오 우리아스가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뽑혔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주장까지 달았다. 26살 어린 나이에 벌써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멕시코 로드리고 로페스 단장은 2일(한국시간) MLB네트워크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우리아스가 멕시코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 주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우리아스는 데뷔 7년째인 지난해 31경기에 선발 등판해 17승 7패 평균자책점 2.16을 기록했다. 리그 평균자책점 1위 기록이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은 '워크호스' 샌디 알칸타라(마이애미)에 내줬지만 맥스 프리드(애틀랜타)에 이어 투표 3위에 올랐다. 데뷔 후 최고 순위다.
다저스 입단 후 왼손 선발투수로 기대를 모았던 우리아스지만 제대로 꽃을 피운 것은 지난 2021년이 처음이었다. 데뷔 첫 풀타임 선발 시즌에서 32경기 20승 3패 평균자책점 2.96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여기서 한 단계 더 발전했다.
우리아스는 쿠바 출신 망명 선수인 랜디 아로사레나(탬파베이)와 함께 멕시코 대표팀 발탁이 일찌감치 확정됐다. 게다가 주장까지 맡는다. 첫 성인 대표팀 선발에서 에이스에 주장이라는 두 가지 큰 몫을 맡게 됐다.
지난 2017년 WBC 때는 소속 팀 다저스의 반대로 출전하지 못했다. 국가대표 데뷔전을 앞둔 우리아스는 "청소년 대회 때는 대표팀 유니폼을 입은 적이 있다. 프로 데뷔 후로는 처음이다.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대표 선수들끼리 맞대결을 펼친다니 재미있을 것 같다"며 WBC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로페스 단장은 현역 시절 2000년부터 2012년까지 11시즌 통산 81승 89패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데뷔해 볼티모어 오리올스, 콜로라도 로키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거쳐 시카고 컵스를 끝으로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애리조나에서 스페인어 해설을 맡고 있다. 현역 때는 세 차례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모두 출석할 정도로 이 대회와 인연이 깊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