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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의 빠른 승부수 적중 "의미 있는 승리"

작성일: 2023.01.06 11:26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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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교체로 들어가는 선수들에게 지시사항을 내리고 있다.
▲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교체로 들어가는 선수들에게 지시사항을 내리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용병술의 승리였다.

맨체스터 시티는 6일 아침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1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첼시를 1-0으로 제압했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빠른 승부수가 승패를 갈랐다. 이날 맨시티는 3-4-2-1 포메이션을 꺼냈다.

엘링 홀란드가 원톱으로 나섰고 필 포든, 케빈 더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안, 주앙 칸셀루가 뒤를 받쳤다. 로드리와 베르나르두 실바가 중원에 자리했고 나단 아케, 존 스톤스, 카일 워커가 백스리를 구축했다. 에데르송이 골문을 지켰다.

경기는 마음먹은대로 풀리지 않았다. 그러자 과르디올라 감독이 빠르게 교체카드를 썼다.

선발 백3를 조기에 해체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워커, 칸셀루를 빼고 리코 루이스, 마누엘 아칸지를 투입했다.

15분 뒤엔 실바, 포든 대신 잭 그릴리시와 리야드 마레즈를 넣었다. 과르디올라 감독답지 않았다. 그는 평소 교체카드를 보수적으로 아껴 쓰면서 주전들에 의존하는 축구를 보였다.

변화는 대성공으로 이어졌다. 맨시티는 볼 흐름이 좋아지며 첼시를 압박했다. 교체로 들어간 그릴리시와 마레즈가 결승골을 합작하며 과르디올라 감독을 웃게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첼시전 승리는 우리에게 아주 큰 의미로 다가온다. 시즌이 재개되고 후반기 들어서 우리는 확실히 더 좋아졌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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