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가슴을 울린 넥센 홍성갑의 한마디 “나도 할 수 있어”
작성일: 2016.05.30 13:02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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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2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렸다. 넥센이 7-8로 뒤진 9회 2사 1, 2루에서 한화 마무리 투수 정우람을 상대로 홍성갑이 타석에 들어섰다.
정우람은 선두 타자 김민성에게 실책성 플레이로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고종욱의 희생번트로 주자는 1사 2루. 정우람은 박동원을 삼진으로 돌려보냈고 김하성을 고의4구로 걸렀다. 정우람은 김하성보다 조금 더 상대하기 쉬운 홍성갑을 선택했다.

하지만 홍성갑은 정우람을 무너뜨렸다. 홍성갑은 정우람의 초구를 그대로 받아쳐 동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1루로 전력 질주하는 홍성갑은 “나도 할 수 있어”를 외쳤고 이 장면은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홍성갑은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 심재학 코치님께서 (김)하성이를 거르고 승부할 수 있으니 준비하라고 했다. 무조건 친다는 긍정적인 마음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2군에 있을 때부터 타격감이 좋아서 자신 있게 가운데로 오는 볼을 쳤다. 앞으로도 매 타석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은 "홍성갑의 결정적인 타격이 큰 승리를 이끌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넥센은 정우람의 폭투 때 3루 주자 김하성이 홈으로 들어오면서 9-8로 이겼다.
[영상] 홍성갑의 한마디 ⓒSPOTV 컨텐츠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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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호 기자 b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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