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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는 무슨 죄…라비 병역비리 의혹에 하루 남은 팬사인회 '취소'

작성일: 2023.01.13 15:4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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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스. 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 빅스. 제공|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빅스가 팬사인회를 하루 앞두고 취소했다. 

빅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4일, 15일 진행 예정이었던 레오, 켄 시즌그리팅 팬사인회 일정이 연기됐다"라고 13일 밝혔다. 

레오, 켄은 팬사인회를 불과 하루 앞두고 취소를 알려 눈길을 끌었다. 

특별한 취소 사유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으나 팀 멤버 라비가 병역 비리 의혹을 받으면서 이를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젤리피쉬는 "참석 예정이었던 팬 여러분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라비는 검찰을 통해 유명 아이돌 래퍼도 자신들을 통해 병역을 감면받았다고 주장했고, 실제로 병역 면탈을 원하는 이들을 상담하며 "나를 통해 4급을 받았다"라고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이후 이 유명 아이돌 래퍼가 라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갑론을박이 일었다. 

소속사 그루블린은 라비의 병역 비리 의혹에 "관련 내용이 국방의 의무와 관련된 일이기에 자세히 설명드리는 것이 도리인 것 같아 현재 상세 내용을 파악 중에 있다"라고 "본 건과 관련해 요청이 있다면 언제든 성실히 조사에 임할 예정"이라고 했다. 

반면 같은 날 SBS에 따르면 검찰과 병무청 합동수사팀은 최근 라비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고, 검찰은 조만간 라비를 소환해 조사하기로 했다. 

게다가 브로커의 휴대전화 포렌식 과정에서 라비의 병역 판정 관련 서류 등이 발견됐고, 브로커 일당이 대부분 뇌전증을 이용해 병역 면탈을 도왔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라비 역시 허위 진단서를 이용해 병역을 기피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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