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ㅣtvN 예능 프로그램 '스킵' 방송화면 캡처
▲ 출처ㅣtvN 예능 프로그램 '스킵'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전소민이 과거 자신의 연애를 떠올리며 분노를 표출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스킵'에서는 전소민이 자신을 '쓰레기 컬렉터'라고 말하며 "나쁜 분만 골라서 만났다"고 말해 관심을 끌었다. 

이날 소개팅에 참여한 다이빙 지도사 윤정원이 스튜디오에 나오자 유재석은 "기계체조 선수 출신이자 다이빙 국가대표 출신"이라고 밝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정원은 "어린 시절에 우연치 않게 기계체조를 시작해서 4년 정도 하다가 중학교 1학년 때 다이빙 감독 선생님 눈에 들어서 다이빙을 시작하게 됐고, 2008년도에 국가대표로 활동했다. 26살까지 실업팀 선수로 선수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 이상형은 이정하고 싶지 않지만 당나귀처럼 생긴 스타일을 좋아한다. 연예인으로 치면 이용진"이라고 했다.

전소민은 "제가 아는 진짜 당나귀는 소란의 고영배"라고 하고, 유재석은 "영배는 약간 노새 스타일"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또 윤정원은 "동생이 저한테 심혈을 기울여서 이상한 사람만 픽한다고 했다"고 했다. 

이에 전소민은 "나쁜 말로 '쓰레기 컬렉터'"라며 "저도 희한하게 좋은 분 다 두고 나쁜 분만 골라서 만났다"라고 공감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소민이는 아직도 화가 안 풀렸다"고 말하며 웃었고, 전소민은 "오빠 말 들을 걸"이라며 후회했다. 이에 유재석은 "제발 좀 듣지. 내가 그렇게 아니라고 했는데"라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스킵'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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