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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보스턴 좌완 로드리게스 등판으로 벤치

작성일: 2016.06.01 06:40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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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 오리올스 좌익수 김현수는 1일(한국 시간) 보스턴 레드삭스 좌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의 선발 등판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스포티비뉴스=로스앤젤레스, 문상열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 좌익수 김현수가 1(이하 한국 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볼티모어 벅 쇼월터 감독은 이날 지구 라이벌 보스턴 선발투수 좌완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겨냥해 좌타 라인을 거의 뺐다.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만 타순을 지켰다. 베네수엘라 출신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매이저리그에 데뷔해 106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하며 주목 받았다. 그러나 올 시즌 스프링 트레이닝에서 무릎 부상으로 볼티모어전이 2016년 시즌 데뷔전이다.

로드리게스는 2010년 볼티모어와 인터내셔널 프리 에이전트로 계약했다. 그러나 볼티모어가 불펜이 취약해 2014년 좌완 마무리 앤드류 밀러(뉴욕 양키스)를 받으면서 보스턴에 트레이드한 유망주다. 보스턴 데이브 돔브라스키 야구단 사장은 이날 로드리게스는 선발의 한 축을 맡을 것이다며 큰 기대를 보였다. 보스턴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마운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이다.

김현수는 지난달 26일 휴스턴 에스트로스전을 시작으로 6경기 연속 선발 좌익수로 출장했으나 이날 좌완 로드리게스의 등판으로 전열에서 빠졌다. 전날 보스턴에 2-7로 진 볼티모어는 1번 타자 중견수 에덤 존스, 2번 좌익수 놀란 라이몰드, 3번 유격수 매니 마차도, 4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 5번 지명타자 마크 트럼보, 6번 포수 맷 위터스(스위치 히터) 72루수 조너선 스쿱, 8번 우익수 조이 리카르드 93루수 폴 야니시 순의 오더를 제출했다. 선발투수는 우완 케빈 가우스먼(2패 평균자책점 3.24)이다.

한편 볼티모어는 전날 보스턴전에서 파울 타구를 사투구니에 맞은 포수 켈렙 조셉을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트리플 A에서 프란시스코 페냐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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