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막히는 한화 '핵타선'…김광현도 속수무책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화는 31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14안타를 터뜨린 타선을 앞세워 8-4로 역전승하면서 8년 만에 5연승을 달렸다.
김성근 감독은 경기에 앞서 SK 선발투수 김광현 대처법을 묻는 말에 "마땅히 라인업에 변화를 줄 만한 타자가 없지 않나?"라면서 "최대한 실점을 막는 쪽으로 풀어 갔으면 한다"고 했다.
하지만 기우였다. 물오른 한화 타자들에게는 김광현도 같은 투수였다. 상대의 투수 교체 전략 역시 거뜬히 무너뜨렸다.
4회 1사 1루에서 윌린 로사리오가 김광현이 던진 시속 133km 슬라이더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면서 2-0으로 앞서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장외로 넘어갈 만큼 힘이 실린 타구였다.
한화 타선은 5회 수비에서 2-3으로 역전당하자 다시 힘을 냈다. 6회 1사 1루에서 김태균과 로사리오가 안타와 2루타를 연이어 날린 뒤 양성우가 1, 2 간을 가르는 역전 2타점 적시타로 김광현을 무너뜨렸다.
7회 SK는 추가 실점을 막고 승리 가능성을 살리기 위해 투수 교체를 했지만 속수무책이었다. 한화는 1사 후 정근우와 이용규가 채병용을 상대해 연속 안타로 1, 3루를 만들었다. 바뀐 투수 박정배를 상대로 송광민과 김태균이 차례로 정근우와 이용규를 불러들였다.
한화 타선은 쉴 새 없이 SK 마운드를 몰아쳤다. 8회 1사 후 송주호와 차일목이 박민호를 공략해 2, 3루 기회를 만든 뒤 정근우가 희생플라이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이용규가 2사 2루에서 적시타를 뽑으면서 승세를 굳혔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
곽빈 다음 에이스, '이 선수'인 듯…한일전 대참사→'2이닝 4K 무실점' 김진욱의 헛헛한 위로
2026-09-26
추천 콘텐츠
-
이정후에게 맞고 글러브 패대기…체면구겼던 사이영 에이스, 제대로 설욕! 7이닝 10K 무실점 호투, 로버츠도 극찬
2026-09-26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