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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삼 무실점투' 삼성, 소프트뱅크 격파

작성일: 2015.02.27 21:26 박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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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박현철 기자] 비록 친선경기였으나 한국야구의 자존심을 보여줬다. 통합 4연패팀 삼성 라이온즈가 지난해 일본시리즈 우승팀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27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 오크 돔에서 벌어진 소프트뱅크와의 친선 경기서 선발 장원삼의 4이닝 무실점 호투와 박석민의 선제 결승타를 앞세워 3-0 승리를 거뒀다.

선취점은 3회에 나왔다. 삼성은 3회초 1사 후 구자욱의 좌익수 키를 넘는 2루타로 득점 기회를 얻었다. 박한이의 1루 땅볼으로 구자욱이 3루까지 향했고 박석민이 히가시하마 나오를 상대로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구자욱을 홈으로 인도했다. 

박빙 리드가 이어지던 6회초 1아웃. 최형우는 소프트뱅크 두 번째 투수 이와사키 쇼를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때려냈다. 그리고 8회 백상원의 1타점 적시타까지 터졌고 마무리 임창용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매조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2011년 아시아 시리즈 결승 소프트뱅크전에서 6⅓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쳤던 장원삼은 4이닝 무실점 5피안타 기교투를 펼치며 경기를 만들었다. 그리고 삼성은 차우찬-심창민-안지만-임창용으로 이어지는 지키는 야구로 삼성의 힘을 보여줬다.

[사진] 장원삼 ⓒ SPOTV NEWS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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