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이해' 금새록, 생일에 이별 고한 유연석에 서러움 폭발 "내가 모를것 같아?"[TV핫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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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사랑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 금새록의 현실적인 감정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안겼다.
25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이현정, 연출 조영민)에서 박미경(금새록)은 점점 멀어지는 하상수(유연석)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박미경은 아버지 박대성(박성근)과 대화 속에서 피하고 싶었던 아버지의 모습을 그대로 물려받은 자신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졌다. 그동안 하상수의 마음을 얻고자 했던 말과 행동들이 얼마나 상처가 됐을지 걱정된 박미경은 그를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었다. 박미경의 커져가는 불안감은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공감을 불렀다.
또한, 박미경은 안수영(문가영)에게 향하는 하상수의 마음에 서운해하지 않으려고 자신만의 방식대로 버텼다. 하상수 어머니의 가게 건물 임대료가 오르지 않도록 힘쓰기도 했고, 할 말이 있는 듯한 하상수의 눈빛을 애써 외면하기도 했다. 이는 하상수가 자신에게 이별을 말하려 한다는 것을 예감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박미경의 생일, 결국 그간 쌓여온 설움이 폭발하고 말았다. 누구보다 남자 친구의 축하를 받고 싶었던 박미경은 계속해서 자신에게 이별을 고하려는 하상수를 향해 "오늘 내 생일이야! 내가 정말 모를 거 같아? 선배가 지금 누구한테 마음을 주고 있는지 내가 정말 모를 거 같냐고!"라며 울분을 토했다.
박미경의 눈물에는 자신의 연인이 언제 다른 사람에게로 떠날지 모른다는 불안함과 쓸쓸함이 담겨 있었다.
이 과정에서 금새록은 현실적인 감정 연기로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 극의 몰입감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새록은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들을 이해하려는 박미경의 노력과 심경을 담담하지만 깊이 있게 그려내면서 보는 이들의 공감도를 높였다.
점점 관계의 절정에 치닫고 있는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 12회는 2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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