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판 사서 매일 연습" '일타 스캔들' 정경호, 최치열강 뜬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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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배우 정경호가 일타 수학 강사로 완벽 분할 수 있는 데에는 몇십몇백 번의 연습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3일 tvN 측은 드라마 '일타 스캔들'의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100여명의 학생들 앞에서 진짜 수학 일타강사처럼 판서를 하며 열연을 펼친 정경호의 실감나는 연기 비하인드가 담겼다.
'일타 스캔들'은 사교육 전쟁터에서 펼쳐지는 국가대표 반찬가게 열혈 사장(전도연)과 대한민국 수학 일타 강사(정경호)의 달콤 쌉싸름한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달 14일 4% 시청률로 시작, 6회 만에 11%까지 껑충 뛰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시청자들은 대치동 일타 수학 강사 최치열로 완벽 분한 정경호에게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날 공개된 메이킹 영상 속 정경호는 실제 강사처럼 보이기 위해 열정과 노력을 다하는 모습. 지문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판서 연습에 몰두하는가 하면, 숫자 쓰는 방식, 자세 하나하나에도 디테일을 살렸다.
실제 '일타 스캔들'에 자문을 주고 있는 안가람 강사는 "드라마 내에서 수학 수업들이 많이 이루어지다 보니 문제 관련해서 자문을 많이 주고 있다"며 "정경호 배우가 처음 분필을 써본다고 하더라. 분필 연습이나 판서 관련된 부분들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안 강사는 정경호의 연기를 극찬했다. 그는 "촬영이 끝나자마자 박수를 엄청 쳤다. 너무 잘하더라. 강사 연기에 100점을 드리고 싶다. 실제 강사와 높은 싱크로율에 감탄했다"고 했다. 또 "정경호 배우가 아예 칠판을 사서, 집에서도 매일 연습하더라. '이건 잘될 수밖에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정경호는 "처음부터 끝까지 수학이라는 걸 모르고 있었으니까,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다 어려웠다. 잠시나마 이해해 보려고 했지만, 이해는 안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초반에는 진짜 달달 외웠다. 최대한 치열스럽게 해보려고 많이 포장하고 감독님·작가님이랑 많이 노력했다. 역시 제일 어려웠던 건, 칠판 글씨(판서)였다"고 밝혔다.
한편 정경호, 전도연 주연의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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