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 제공ㅣ채널S
▲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 제공ㅣ채널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진격의 언니들'에는 현실판 '더 글로리'와 비슷한 학교 폭력 피해자가 등장한다. 

오는 7일 방송되는 채널S 예능 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에는 앳된 얼굴의 사연자가 찾아온다. 

그는 "친구들이 '더 글로리' 보고 제 얘기 같다고"라며 말문을 연다. 이어 사연자는 "많이 맞기도 하고, 고데기로 화상 입기도 하고, 몸이 묶인 적도 있고"라며 지난날의 상처를 담담히 꺼낸다. 언니들은 경악하고 장영란은 육두문자를 아끼지 않으며 가해자들에게 분노를 쏟아낸다. 사연자는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도 보인다. 

이어 귀여운 매력을 뽐내는 치어리더 조다정이 찾아온다. 사연자는 "춤을 너무 못 춰서 걱정이에요"라며 조심스럽게 고민을 전한다. 실제로 사연자의 춤은 관절이 뻣뻣한 '뚝딱이'에 가깝고, 이를 본 김호영은 "직업을 바꿔!"라며 단호하게 권한다.

이어 '불륜녀 전문배우'로 알려진 배우 유지연이 등장한다. 그는 "팔자마자 한 달에 1억씩 올랐다"라며 자신이 '투자계의 마이너스 손'임을 입증한다. 심지어는 "눈앞에서 1조4000억원을 놓친 적이 있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한다. 박미선은 "오늘 사기 특집이냐"며 의문을 표하고, 김호영이 "이거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 아냐"라고 고민 해결을 거부하는 상황까지 발생한다.

'진격의 언니들'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20분 채널S에서 방송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