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유튜버 아옳이의 전 남편인 서주원이 불륜 의혹에 본격 반박을 예고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는 커뮤니티에 "유명 유튜버 '아옳이' 이혼 사건"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하고 서주원의 반박 인터뷰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글에서 '명탐정 카라큘라'는 "모델이자 뷰티 유튜버로 알려진 '아옳이' 김민영, 600만 조회수를 넘긴 그녀의 폭로 영상으로 인해 전 국민에게 '불륜남'으로 낙인찍히게 되고, 레스토랑까지 폐업 위기를 맞게 된 전 남편이자 레이싱 선수로 활동 중인 서주원 씨를 만나서 직접 그의 이야기를 들어 봤다"라고 했다. 

이어 "그동안 언론이나 매체와 접촉을 피하고 칩거 생활을 하며 어디에서도 자신의 이야기 한 적이 없던 그가 담담한 표정으로 저에게 들려준 이야기는 꽤나 충격적이었다. 아옳이가 눈물로 대중들에게 호소하며 이야기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이야기들과 이혼의 과정들. 그리고 뜨거운 쟁점인 바로 서주원의 불륜과 관련된 이야기. 탐정으로서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담은 영상을 곧 업로드 하도록 하겠다. 영상은 목요일쯤 게시된다. 다들 중립 기어 꽉 잡고 기다려주시라"며 폭로를 예고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서주원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유튜버 '명탐정 카라큘라'의 모습이 담겨있다. 자신만만하게 반박을 예고한 서주원과 '명탐정 카라큘라'가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관심이 높아진다. 

한편, 아옳이와 서주원은 2018년 결혼했으나 2022년 10월 이혼했다. 그런 가운데 지난달 11일 아옳이는 유튜브를 통해 이들의 이혼이 서주원의 잦은 외도 때문에며 상간녀에게 손해배상소송을 진행했다고 주장했으나, 서주원은 이를 반박하며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