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호날두 5년 만에 '포트트릭'…824골 금자탑

작성일: 2023.02.10 11:31 박대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연합뉴스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나스르에서 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포르투갈)가 5년 만에 한 경기 4골을 몰아치며 팀 대승에 기여했다. 

소속팀 선두 수성과 더불어 프로 데뷔 21년 만에 리그 통산 500골을 돌파하는 겹경사를 맛봤다. 공식전 기준으로는 706골을 쌓아올렸고 A매치 기록까지 더하면 누적 득점이 824골에 달한다.  

알나스르는 10일(한국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메카의 킹압둘아지즈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리그 알웨흐다와 원정 경기에서 홀로 4골을 터뜨린 호날두를 앞세워 4-0으로 크게 이겼다.

지난 4일 알파테흐전에서 페널티킥 득점으로 사우디 리그 데뷔골을 터뜨린 호날두는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해 순조로운 리그 적응을 알렸다.

이날 득점으로 호날두는 개인 통산 리그 503호골을 달성했다. 

호날두는 포르투갈 프리메이라 리가(스포르팅 CP)에서 25경기 3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236경기 103골을 넣었다. 

최전성기로 꼽히는 스페인 라리가(레알 마드리드)에선 292경기 311골, 이탈리아 세리에 A(유벤투스)로 옮긴 뒤에는 98경기 81골을 더했다. 올 초 합류한 사우디 무대에서는 3경기 5골을 기록 중이다.

아울러 호날두는 리그 포함, 클럽 유니폼을 입고 나선 모든 공식전에서 706골째를 달성했다. A매치 118골까지 고려하면 통산 득점이 800골을 훌쩍 넘는다.

호날두가 한 경기 4골을 넣은 건 약 3년 5개월 만이다. 2019년 9월 11일 리투아니아에서 열린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 B조 리투아니아와 원정 4차전에서 4골로 포르투갈 5-1 승리에 견인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프로팀 경기에서는 약 5년 만이다. 레알 소속이던 2018년 3월 19일 지로나와 리그 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해 팀 6-3 완승에 견인한 바 있다.

호날두의 활약으로 승점 37(11승 4무 1패)을 쌓은 알나스르는 한 경기를 더 치른 2위 알 샤바브와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앞서 리그 1위를 질주했다. 

호날두가 소속팀을 리그 우승으로 이끈다면 차기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에서 활약할 가능성이 있다. 아시아 축구계 소식란에 사우디 지분이 격증할 확률이 적지 않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