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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굴욕적인 패배…손흥민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한다"

작성일: 2023.02.14 05:05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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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연합뉴스/AP
▲ 손흥민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30)이 의지를 드러냈다.

토트넘은 15일(이하 한국시간) AC 밀란과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를 펼친다.

토트넘의 분위기는 좋지 않다. 토트넘은 최근 선두권 팀인 맨체스터 시티를 잡는 등 분위기가 좋았으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하위권인 레스터시티에 1-4로 무릎을 꿇었다.

선제골을 넣었음에도 분위기를 이어 가지 못했다. 가뜩이나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로드리고 벤탄쿠르까지 다치는 등 악재가 겹치고 말았다.

어려운 상황 속에 토트넘은 원정길을 떠나야 한다. 분위기가 떨어진 토트넘은 챔피언스리그라는 큰 무대에서 힘을 발휘해야 한다. 손흥민이 의지를 밝혔다.

13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손흥민은 "자신 있다고 말로만 하고 싶지 않다. 경기장에 나가서 보여줘야 한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는 하나의 팀이 되어야 하고, 같은 생각을 통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라며 "정말 힘들 것이다. 100% 이상으로 준비가 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경기가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잘 회복하고, 잘 먹고 잘 자야 한다. 우리의 목표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내야 한다"라고 전했다.

레스터시티전에 대한 아쉬움도 드러냈다. 그는 "좋은 경기보다 나쁜 경기에서 더 많은 걸 배울 수 있다. 우리의 경기력은 형편없었다. 팬들은 더 많은 것을 누릴 자격이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다. 어느 때보다 강하게 반등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극적으로 4위를 기록,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2019-20시즌 이후 3년 만에 다시 한번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했다.

손흥민은 "우리 모두의 꿈이었다. 지난 시즌 이 무대에 서고 싶었다"라며 "지난 경기 가장 큰 교훈을 얻었다. AC 밀란 상대로 문제가 이어져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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