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WBC 에이스의 자신감, 벌써 90% 이상이라니… “평소와 같다, 더 좋아질 것”[애리조나 NOW]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투손(미 애리조나주), 김태우 기자] 3월 열릴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대표팀의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구창모(NC)가 대표팀 합류 준비를 끝냈다. 타자를 세워두고 공을 던지며 감각을 조율했다. 지금까지 페이스는 만족스럽다.
구창모는 13일(한국시간) 미 애리조나주 투손 레이드 파크에서 캠프 들어 처음으로 라이브피칭을 했다. 박건우 서호철 등 동료 타자들을 세워두고 총 25개의 공을 던졌다. 패스트볼은 물론 자신이 던지는 구종들을 모두 섞으며 대표팀 합류를 앞두고 마지막 점검을 마쳤다.
구속은 아직 특별히 의미는 없지만 시속 143㎞ 이상이 나왔고, 구창모 또한 앞으로 던지면서 더 나아질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라이브피칭을 마친 구창모는 취재진과 만나 “첫 피칭인데 나쁘지 않았다. 아직까지 변화구나 제구 부분에서 스스로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앞으로 시합을 하면서 좀 더 좋아질 것 같다”고 설명했다.
구창모는 이날 투구 강도에 대해 “90% 이상은 던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아직 2월 중순이지만 몸 상태를 WBC에 맞춰 착실하게 끌어올렸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구창모는 구속에 대해서는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시즌 들어가면 더 올라올 부분이 있다”면서 “(공 던지는 느낌 또한) 평소와 다른 것 없이 똑같이 잘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라이브피칭 후 박건우 등 타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현재 구위와 변화구 구사에 대한 조언도 주고받은 구창모는 이제 15일 WBC 대표팀에 합류한다. NC 캠프에서 차로 10~15분 정도 떨어진 키노 스포츠 콤플렉스에 차려질 대표팀 캠프에서 구위와 감각을 더 끌어올린 뒤 대회에 임한다는 각오다.
구창모는 “같은 공간에 있고, 또 애리조나에 있으니 크게 다를 것은 없을 것 같다. 바로 우리와 경기를 하기도 한다”면서 “그러고 나서 조금 멀어지면 그때부터 (팀이) 생각날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구창모의 어깨에 대표팀의 많은 부분이 달린 만큼 팀도 좋은 성적과 함께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
한편 이날에는 NC 새 외국인 투수 에릭 페디도 첫 라이브피칭을 소화했다. 페디도 자신이 던질 수 있는 구종을 모두 던지며 총 26구를 던졌다. 페디는 “첫 라이브피칭이라 피곤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던질 수 있는 구종을 다 던졌고 스트라이크를 넣을 수 있어서 만족한다”고 말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日도 깜짝 놀랐다…"한국은 병역혜택 있어 사실상 최정예 멤버, 예상 밖의 패배였다"
2026-09-26
-
상어의 가호인가, 롯데 ‘폭풍 6연승’에 이것까지 가져간다고… 갑자기 잘하서 생기는 고민
2026-09-26
-
사회인 투수에게 '봉쇄', 역대급 대굴욕…이쯤되면 韓 야구 대표팀은 '슈퍼스타' 제조기 인가?
2026-09-26
-
‘한국 굴욕패’ 린위민도 깜짝 놀랐다 “내일(26일) 선발이었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투수 급교체?
2026-09-26
-
진짜 할 말 없는 현실, KBO 올스타가 중국보다 못 쳤다면 믿어지시나요…중국 6안타 1득점→한국은 4안타 무득점
2026-09-26
-
또또또 경우의 수 등장…류지현 감독 무득점 참패에 "아쉽고 분하다…준비한 대로 안 풀려"
2026-09-25
추천 콘텐츠
-
[나고야 NOW] “국내 1등이 아시아 4등이었다”…비웨사가 AG서 깨달은 조엘진의 의미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의 환희, 48세의 첫 AG 도전…태극 사수들의 특별한 하루
2026-09-26
-
[나고야 NOW] “메달 꼭 따고 싶었는데…” 첫 AG 4위 조엘진, 0.06초 차 4위에 울컥
2026-09-25
-
'남자 축구 4강행' 이민성 감독 "이영준, 늦게 온 만큼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중원 조합 바꿨을 때 문제 발생했어"
2026-09-25
-
'4강 한일전 성사!' 여자 축구, '윤수정 해트트릭' 8년 만의 4강 진출 쾌거!...우즈벡 상대 6-3 대승
2026-09-25
-
[나고야 NOW] 韓 승마 마장마술 단체전 은메달…남동헌은 '전체 1위'
2026-09-25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