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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오늘도 트레이드 이적생 믿는다 "시간 갈수록 좋아질 것"

작성일: 2023.02.15 18:27 윤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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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 이원정 ⓒKOVO
▲ 흥국생명 이원정 ⓒKOVO

[스포티비뉴스=인천, 윤욱재 기자] 흥국생명이 이번엔 1위 정복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15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AI 페퍼스와 경기를 치른다.

전날(14일) 선두 현대건설이 도로공사에 1-3으로 패하면서 양팀 간의 격차는 여전히 승점 1점차에 불과하다. 따라서 흥국생명이 이날 승리만 거두면 1위로 역전이 가능하다.

사실 흥국생명은 앞서 열린 11일 IBK기업은행전에서도 선두로 올라설 기회가 있었으나 1-3으로 허무하게 패하고 말았다. 김대경 흥국생명 감독대행은 "지난 경기를 마치고 미팅을 했다. 경기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이 둔했는데 내가 동기부여가 미흡했던 것 같다. 선수들에게 '다음부터 내가 잘 해보겠다'고 이야기했고 '또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니 잘 잡아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의 관건 중 하나는 세터와 공격수의 호흡이 꼽힌다. 역시 이번에도 '트레이드 이적생' 이원정이 스타팅으로 나선다. "이원정은 항상 성실하게 훈련하고 있고 연습할 때도 많이 노력하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좋아질 것이라 생각한다"는 김대경 감독대행은 "오늘(15일)도 먼저 나온다"라고 전했다.

김대경 감독대행이 말하는 이날 경기의 포인트는 블로킹이다. 김대경 감독대행은 "니아 리드가 공격 점유율 높기 때문에 블로킹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했고 리드를 잘 잡으면 이길 확률이 높지 않을까 생각해서 블로킹 훈련을 많이 했다"고 페퍼저축은행의 외국인선수 니아 리드 봉쇄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말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1위도 가능한 흥국생명. 과연 선수들은 어떤 마음가짐일까. "선수들은 부담보다 이기고자 하는 원동력으로 삼고 있는 것 같다"는 김대경 감독대행은 "팀에 아픈 선수도 있지만 잘 이겨내고 1위를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기 때문에 '파이팅하자'고 이야기했다"고 각오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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