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우승 우리 것…가져가 보라" 아스날에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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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시티 감독이 아스날과 경기를 앞두고 타이틀을 지키겠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16일(한국시간) 아스날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타이틀을 원하면 가져가 보라"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타이틀을 원하는가"라고 되물은 뒤 "좋다. 싸워서 가져가라. 타이틀은 우리 손에 있다. 우린 마지막 날까지 타이틀을 지킬 것이다. 그것을 원한다. 우린 타이틀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 싸워야 한다. 우린 최선을 다해야 하고 선수들도 느껴야 한다"고 했다.
맨체스터시티는 지난 시즌 승점 93점으로 리버풀을 1점 차로 제치고 프리미어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지난 시즌 우승팀 자격으로 타이틀을 방어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시즌 우승 경쟁에선 선두 아스날이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에서 승점 51점으로 2위 맨체스터시티에 3점 앞서 있다.
맨체스터시티가 이번 경기에서 이긴다면 아스날과 승점 차이를 없애고 득실 차 우위에 따라 선두로 올라설 수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지금의 우린 우리가 아니다'는 이유로 프리미어리그를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동기부여다. 만약 그들이 더 낫다는 이유로 우릴 이긴다면 그것이 스포츠다. 난 항상 그래왔던 것처럼 그들을 가장 먼저 축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앞으로 몇 주 안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며 "난 항상 느낌이 있다. 특히 유럽 대항전이 재개되고 FA컵이 다가온 만큼, 마지막 8경기에서 10경기가 우승 팀을 결정할 것 같다는 느낌이다. 우린 그 순간에 그 자리에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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