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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데 브라위너와 아르테타 신경전….아스날 팬들은 이물질 투척

작성일: 2023.02.16 15:22 이충훈 기자,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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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EPA
▲ ⓒ연합뉴스/EPA

[스포티비뉴스=이충훈·장하준 영상기자]치열한 선두 경쟁 앞에 사제지간은 없었습니다.

16일 프리미어리그 선두 경쟁을 펼치던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가 만났습니다. 이번 시즌 오랜 시간 동안 리그 선두를 유지하던 아스날이 잠시 주춤한 사이 빠르게 치고 올라온 맨시티. 아스날이 이번 경기에서 패한다면 두 팀의 승점은 동률이 되지만 득실차에 앞선 맨시티가 선두 자리를 빼앗을 수 있었는데요. 

이처럼 많은 의미가 담겨 있던 두 팀의 경기는 팽팽한 흐름 속에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흐름을 깬 것은 치명적인 실수였는데요. 

전반 24분,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결정적인 백 패스 미스를 저질렀고, 이를 케빈 데 브라위너가 마무리합니다. 

선제골을 내준 아스날은 전반 42분 부카요 사카의 동점골로 다시 균형을 맞췄습니다. 하지만 맨시티의 공격은 날카로웠고, 후반 27분과 37분 잭 그릴리쉬와 엘링 홀란드의 연속골로 경기는 맨시티의 3대1 승리로 끝났는데요.

결국 맨시티는 오랜만에 리그 선두를 차지했고, 아스날은 맨시티와의 공식 경기 7연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고 말았습니다.

한편, 후반 5분에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데 브라위너의 신경전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한 때 맨시티의 코치와 선수로 사제지간을 맺었던 두 사람. 하지만 승부보다 중요한 것은 없었고, 분노한 아스날 팬들은 후반 42분 교체로 물러나는 데 브라위너에 맥주컵과 물병 등을 투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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