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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학부형 된 사연 "유기견 리타, 학교 보냈다…친구도 생겨"[인터뷰②] 

작성일: 2023.02.17 11:56 유은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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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멍뭉이' 유연석. 제공| (주) 키다리 스튜디오
▲ '멍뭉이' 유연석. 제공| (주) 키다리 스튜디오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유연석이 학부형이 된 사연을 고백했다. 

17일 유연석은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영화 '멍뭉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유연석은 '멍뭉이' 촬영 후 임순례 감독과 동물권 행동 카라를 통해 유기견 '리타'를 입양했다. "예전 반려견 키울 때는 어머니가 거의 주로 키우고 내가 도움을 드렸던 수준인데 이번에는 내가 독립해서 혼자 키우다 보니 어머니가 많이 고생하셨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했다.

강아지 리타에 대해 그는 "대형견을 키워본 적이 없었다. 애린원이라는 2000마리 가까이 있던 상황이 안 좋은 보호소에서 구출되다 보니 강아지들이랑 있는 걸 싫어해서 입양이 안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근데 많이 좋아졌다. 이제 학교 보내서 친구도 생겼다. 유치원에 보내서 몇십 마리 놀면 못 놀지만, 천천히 한 마리씩 놀다 보니 좋아졌다. 유기견이어서 문제가 있는 건 아니고 아이마다 성향이 다른 것이다"라고 생각을 드러냈다. 

'멍뭉이'는 집사 인생 조기 로그아웃 위기에 처한 민수(유연석)와 인생 자체가 위기인 진국(차태현), 두 형제가 사랑하는 반려견 ‘루니’의 완벽한 집사를 찾기 위해 면접을 시작하고, 뜻밖의 ‘견’명적인 만남을 이어가는 영화로 오는 3월 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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