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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매치 독점 영상] ‘원톱 vs 제로 톱’ 독일 뢰브 감독, 행복한 고민에 빠지다

작성일: 2016.06.05 03:38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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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하임 뢰브 감독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독일 요하임 뢰브 감독이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독일은 유로 2016을 앞두고 펼친 마지막 평가전에서 다양한 공격 옵션이 효과를 발휘했다.

독일은 5일(이하 한국 시간) 독일 겔젠키르헨 펠틴스 아레나에서 열린 헝가리와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제로 톱 전술로 점유율 축구를 펼친 뢰브 감독은 헝가리전에서 제로 톱을 꺼내 들었다. ‘제로 톱 전술의 핵심’ 마리오 괴체는 경기 초반부터 득점 기회를 여러 차례 만들었다. 괴체는 전반 1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율리안 드락슬러에게 완벽한 패스를 내주며 골을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판정됐다. 그러나 이는 오심이었다. 

괴체는 헝가리의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리려는 시도를 계속했다. 괴체는 집요하게 수비 뒤 공간을 노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괴체는 공격 뿐 아니라 수비 압박을 효율적으로 하며 최전방에서 헝가리의 패스를 차단했다. 

뢰브 감독은 후반이 시작되자 마리오 고메스를 투입하며 원톱을 가동했다. 유로 2016을 앞두고 펼친 마지막 평가전에서 모든 공격 옵션을 점검하려는 의도였다. 헤딩 능력과 결정력이 뛰어난 고메스는 최전방에서 헝가리 수비를 압박했다. 고메스는 후반 18분 절묘한 헤딩슛을 하며 토마스 뮐러의 골을 도왔다.  

지난달 30일 열린 슬로바키아와 평가전에서 골을 기록한 고메스는 독일의 최전방 공격수 고민을 덜었다. 고메스는 팀의 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결정적인 골을 기록할 수 있다. 고메스의 활약은 미로슬라프 클로제 은퇴 이후 ‘원톱 고민’에 빠졌던 뢰브 감독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원톱과 제로 톱’ 전술이 모두 효과를 발휘하면서 뢰브 감독은 행복한 고민에 빠지게 됐다. 뢰브 감독의 선택은 유로 2016 조별 리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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