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달라하라WC] 손연재, '최고점 74.650점'…개인종합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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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손연재(22, 연세대)가 올 시즌 5번째로 출전한 월드컵 대회 개인종합 곤봉과 리본에서 자신의 최고 점수를 갈아 치웠다. 그러나 쟁쟁한 경쟁자들에게 밀려 메달권에 진입하지 못했다.
손연재는 4일(이하 한국 시간) 스페인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16년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과달라하라 월드컵 개인종합 둘째날 곤봉에서 18.750점, 리본에서 18.700점을 받았다.
전날 후프(18.550)와 볼(18.650) 점수를 합친 총점 74.650점을 받은 손연재는 76.550점으로 우승한 마르가리타 마문(21) 알렉산드라 솔다토바(17, 이상 러시아, 75.700) 안나 리자트디노바(23, 우크라이나, 75.150)에 이어 4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이번 과달라하라 월드컵 곤봉 종목에서 개인 최고 점수인 18.750점을 받았다. 리본에서도 18.700점을 기록하며 18점 후반대로 진입했다. 또한 개인종합 총점 74.650점을 받으며 지난주 불가리아 소피아 월드컵에서 세운 종전 개인 최고 점수인 74.200점보다 0.450점 점수를 높였다.
그러나 러시아의 두 선수와 경쟁자 리자트디노바가 실수 없는 경기를 펼치며 시상대에는 오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후보인 야나 쿠드랍체바(19, 러시아)가 불참했다. 올림픽에서 쿠드랍체바와 금메달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전망되는 마문이 출전했고 올 시즌 FIG 월드컵 세계 랭킹 1위인 솔다토바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손연재의 올림픽 메달 경쟁자인 리자트디노바도 소피아 월드컵에 이어 출전했다.
A그룹에 속한 손연재는 곤봉 경기에 도전했다. 자신의 곤봉 프로그램 '오예 네그라'의 경쾌한 선율에 맞춰 경기한 그는 모든 요소를 깨끗하게 해내며 18.750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소피아 월드컵 개인종합 곤봉에서 18.600점을 받았다. 이 종목 결선에서는 18.550점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곤봉 개인 최고 점수를 0.15점 높였다.
이어진 종목은 리본이었다. 리본 프로그램 곡인 '리베르 탱고'에 맞춰 경기한 그는 이 종목 최고 점수인 18.700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후프 4위, 볼 5위, 곤봉 5위, 리본 3위에 오르며 종목별 8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진출을 확정 지었다.

개인종합 우승자인 마문은 곤봉에서 19.000점 리본에서 19.100점을 기록했다. 솔다토바는 곤봉에서 19.150점을 받았지만 리본에서 실수하며 18.350점에 그쳤다.
리자트디노바의 상승세는 이번 과달라하라 월드컵에서도 계속됐다. 리자트디노바는 곤봉과 리본에서 모두 18.750점을 기록했다.
손연재는 5일 열리는 종목별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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