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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에서 100%로 뛰는 선수"…수석코치도 인정한 영향력

작성일: 2023.02.27 09:30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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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리버 스킵 ⓒ연합뉴스/REUTERS
▲ 올리버 스킵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올리버 스킵(22)이 팀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서 후반전 올리버 스킵과 해리 케인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2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승점 45(14승 3무 8패)를 쌓으며 4위를 유지했다. 다만, 5위(승점 41) 뉴캐슬이 2경기를 덜 치렀다. 토트넘이 안정적으로 4위권에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토트넘은 첼시를 상대로 9경기 만에 승리하며 '천적 관계'를 청산했다. 토트넘은 앞선 8차례 맞대결에서 2무 6패에 그쳤다.

이날 여러 선수들이 활약했다. 그중 스킵의 존재감이 가장 눈부셨다. 토트넘은 후반 1분 만에 스킵의 중거리골로 선제골을 뽑았다.

토트넘 공격 상황에서 첼시의 엔소 페르난데스가 급하게 공을 걷어낸다는 게 페널티지역 밖에 위치한 스킵 쪽으로 향했다. 스킵이 오른발로 찬 슛이 첼시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의 손과 크로스바를 차례로 맞고 골대 안으로 향했다. 2018-19시즌 토트넘에서 프로로 데뷔한 스킵은 노리치시티 임대 시즌을 포함해 5시즌 만에 토트넘 데뷔골을 넣었다.

경기 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을 통해 스킵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우리가 도착한 이후 스킵은 매 순간 놀라게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난 시즌 1월 스킵이 오랜 기간 부상으로 빠지게 되었다. 남은 시즌과 스킵이 올 시즌을 시작했을 때 몸 상태가 좋지 않았지만 열심히 뛰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킵은 매일 100%로 뛰는 훌륭한 선수다. 그에게 시간과 기회가 필요했다"라며 "기회가 왔을 때 스킵은 모든 사람에게 자신의 방식과 자신감을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토트넘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18년부터 1군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킵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체제에서 자리를 잡는 데 고전했다. 지난 시즌 초반 꾸준히 리그에서 선발 출전하기도 했지만 부상이 문제였다. 치골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며 시즌 아웃이 공식화됐다.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지만 이번에는 발이 문제였다. 이번 시즌 초반 역시 결장이 이어졌다.

최근 계속 기회가 없었다. 그러나 로드리고 벤탄쿠르, 이브 비수마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스킵에게 출전 시간이 생겼다. 그러면서 존재감을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영국 매체 '스퍼스 웹'은 "벤탄쿠르 부상으로 인한 한 가지 긍정적인 건 스킵이 더 많은 시간을 뛰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볼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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