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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탄 충분한 첼시 옆에 두고…토트넘, 오시멘 영입전 성공 가능?

작성일: 2023.03.07 06:2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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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폴리 골잡이 빅터 오시멘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연합뉴스/AFP
▲ 나폴리 골잡이 빅터 오시멘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연합뉴스/AFP
▲ 나폴리 골잡이 빅터 오시멘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연합뉴스/AFP
▲ 나폴리 골잡이 빅터 오시멘의 다음 행선지는 어디일까.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첼시가 영입을 간절히 원하는 빅터 오시멘(나폴리)을 토트넘 홋스퍼가 품을 수 있을까. 

이탈리아 인터넷 신문 '칼치오 메르카토'는 6일(한국시간) 흥미로운 보도를 했다. '첼시가 오시멘과의 계약을 위해 나폴리에서 현재 받는 주급의 두 배 이상을 지급할 계약 제안을 하려고 한다. 토트넘도 오시멘 영입에 나섰다'라고 전했다. 

돈 쓰기라면 토드 보엘리라는 갑부 구단주 시대를 연 첼시가 나노미터급으로 영입 자금을 지출하는 토트넘에 우위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토트넘도 구단 인수설이 돌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이 없기에 총알은 첼시가 더 많은 것이 사실이다. 

매체는 '보엘리가 이탈리아 세리에A 득점 선두인 오시멘 영입을 위해 구단 역대 이적료 기록을 깰 생각이 있다'라고 전했다.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나폴리 회장은 오시멘에게 이적료로 무려 1억1천5백만 유로(1천594억 원)를 붙였다.

쉽게 지불 가능한 금액은 아니지만,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7백만 파운드(1천672억 원)에 엔조 페르난데스를 영입했던 기억이 생생한 첼시다. 8경기 연속골을 넣는 등 나폴리의 우승을 향해 뛰어가는 오시멘이라면 돈이 아깝지 않을 첼시다. 

반면 토트넘은 해리 케인이 내년 여름이면 계약이 끝난다. 여름 이적 시장 전에 재계약을 하지 않으면 이적 가능성이 더 커진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1년 연장 옵션을 활용하지 않고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오시멘을 영입하겠다는 의지가 있다. 

케인을 판 돈으로 오시멘을 영입하는 계산이 깔린 토트넘이지만, 첼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 등 자금력 있는 구단이 맞선다면 성적으로라도 매력을 보여줘야 하지만, 현시점에서는 상당히 불리한 여건이다.  

매체는 '첼시의 과감한 선수 영입 자금 지출은 유럽의 다른 빅클럽에게는 두통거리가 될 것이다'라며 쩐의 전쟁에서 토트넘이 상대가 되지 못 하리라 예상했다. 장바구니에는 넣어도 영입 성공이라는 현실 구현이 토트넘에는 쉽지 않다는 일종의 안타까움 섞인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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