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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전 7실점 벤치 관전 '미운 오리', 오일 머니에 근접

작성일: 2023.03.07 07: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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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컵 들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의 처지는 안타까움 그 자체다.  ⓒ연합뉴스/AP
▲ '우승컵 들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의 처지는 안타까움 그 자체다. ⓒ연합뉴스/AP
▲ '우승컵 들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의 처지는 안타까움 그 자체다.  ⓒ연합뉴스/AP
▲ '우승컵 들었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의 처지는 안타까움 그 자체다. ⓒ연합뉴스/A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잉글랜드를 위해 열심히 수비했어도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믿음을 사지 못한 중앙 수비수 해리 매과이어의 구원자가 나타났다. 

영국의 인터넷 신문 '90min'은 6일(한국시간) '에디 하우 감독의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과이어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전했다. 

맨유에서 주급 20만 파운드(3억1천만 원)를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진 매과이어는 '미운 오리'로 불린다. 2019년 여름 레스터시티에서 맨유로 무려 6년이라는 긴 기간이 담긴 이적 당시에는 기대를 크게 받았지만, 시즌을 거듭할수록 느리고 대인 방어에 취약하다는 단점이 계속 노출되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방출하라는 팬들의 비판에 휘말렸다. 

텐 하흐 감독도 매과이어에 대한 큰 믿음이 없었던 모양이다. 이날 리버풀과의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에 라파엘 바란-리산드로 마르티네스 조합으로 중앙 수비를 세웠다. 무려 0-7로 역사적인 대패를 당하는 동안 교체 출전으로라도 기회를 줘도 이상하지 않았지만, 타이럴 말라시아가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들어갔을 뿐이다. 벤치에서 고통스럽게 바라만 봤던 매과이다. 

매체는 '뉴캐슬은 매과이어를 지속해 관찰 중이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영입하려는 팀 중 하나로 보인다'라며 '맨유에서 늘 최고 기량을 보이지는 못했어도 경험은 풍부하다'라고 진단했다. 

매과이어는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유로파리그(UEL) 등 클럽대항전 출전 경험이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가 유입된 뉴캐슬은 올 시즌 중반 3위까지 올라섰다가 현재는 6위로 미끄러져 있다. 

그렇지만, 흐름을 유지한다면 UEL 출전권 획득도 가능해 보인다. 매과이어가 대회 병행에 좋은 자원이라는 매체의 분석이다.  

다만, 뉴캐슬이 매과이어의 몸값에 과감한 지출을 하느냐가 관건이다. 매과이어는 맨유 이적 당시 8천5백만 파운드(1천370억 원)의 이적료에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현재는 4천만 파운드(625억 원)까지 몸값이 내려갔다. 반값도 되지 않지만, 팔아야 하는 맨유와 영입을 원하는 뉴캐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느냐 중요해졌다. 맨유가 올려 받을 가능성이 상존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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