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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 수비 강인하네" 에드먼-김하성 콤비, 日 매체도 집중 조명

작성일: 2023.03.07 17: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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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미 에드먼(왼쪽)과 김하성. ⓒ연합뉴스
▲ 토미 에드먼(왼쪽)과 김하성.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을 앞두고 마지막 공식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 연습경기에서 7-4 역전승했다. 한국은 6일 오릭스 버팔로스에 2-4로 패했으나 대회 전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마치며 평가전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경기를 마친 뒤 바로 도쿄로 이동해 8일 오전 도쿄돔에서 공식 훈련을 치른다. 9일 호주전, 10일 일본전, 12일 체코전, 13일 중국전 순서로 WBC 예선라운드에 나선다.

6일 실책 3개로 승기를 내줬던 한국은 7일 완전히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이날 처음으로 2루수 토미 에드먼, 유격수 김하성 '메이저리그 키스톤 콤비'가 첫 선발 호흡을 맞췄는데 두 선수의 넓은 수비범위, 강한 어깨가 돋보였다.

김하성은 1회 다카야마 슌의 애매한 타구를 러닝스로로 아웃시켰고 7회에는 이토하라 겐토의 깊은 타구를 바운드 송구하며 민첩하게 처리했다. 2루수 골드글러브 수상자 에드먼은 5회 다카야마의 타구를 백핸드로 잡은 뒤 한 바퀴 돌아 던지는 화려한 수비를 선보였다.

일본 야구 전문매체 '베이스볼킹'은 7일 경기 후 "한국은 한신에 역전승을 거두며 WBC전 평가전 2연전을 1승1패로 끝냈다. 토미 에드먼과 김하성 메이저리거 키스톤 콤비가 강인함을 느끼게 하는 좋은 플레이를 선보였다"고 소개했다.

이어 "전날 컨디션 불량을 호소한 3루수 최정도 경쾌한 움직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6일 교체 출장했다 7일 선발 3루수로 나선 최정은 9회 1사 후 오바타 류헤이의 파울 타구를 관중석까지 따라가 팔을 내밀어 플라이 처리하는 호수비를 보여줬다.

위 매체는 "투수진은 9일 호주전 등판이 예상되는 우완 언더핸드 고영표를 제외한 14명이 모두 등판했다. 일부 제구난조를 드러낸 투수도 있었지만 모든 투수가 30구 미만으로 실전 조율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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