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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저격 당한 콘테의 답변은?

작성일: 2023.03.11 16:57 박건도 기자, 김재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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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AFP
▲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김재빈 영상 기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히샬리송의 최근 인터뷰에 직접 답했습니다.

히샬리송은 챔피언스리그 탈락 후 ‘TNT 브라질’과 인터뷰에서 “내가 왜 벤치에서 시작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경기에서 더 뛰어야만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다소 격양된 표정이었던 히샬리송은 이후 본인의 “토트넘 첫 시즌은 망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등 욕설까지 섞어가며 폭탄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선수의 이례적인 인터뷰에 감독이 뒷수습에 나섰습니다.

<콘테 : 먼저, 히샤를리송의 인터뷰를 봤다. 그는 나를 비판하지 않았고 본인의 이번 시즌을 망쳤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히샤를리송은 실수를 한 것이다. '우리'라고 하지 않고 '나'라고 한 것은 자신만 생각한 이기적인 말이다.
나는 항상 선수들에게 '우리'가 우승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로만 하려고 하면 안 된다고 강조한다.
히샤를리송은 실수했고 나에게 찾아와 사과했다. 이러한 부분들을 정리할 수 있어서 나에게는 오히려 좋았다.>

이어서 히샤를리송의 상황이 좋지 않았다며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콘테 : 히샤를리송의 시즌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왜냐하면 그는 부상이 잦았다. 월드컵에 다녀온 후 또 다른 심각한 부상을 당했고 한 달간 돌아오지 못했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두 골을 제외하고는 득점을 하지 못했다.
그렇기에 그가 자신의 시즌이 좋지 않다고 말한 것은 솔직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 회복할 시간은 있고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가 뛸 자격이 있다면 기회를 줄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다른 선수가 뛸 뿐이다.>

내부적으로 잡음이 많이 나오고 있는 토트넘, 이 난관을 어떻게 헤쳐나갈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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