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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스페인 전설’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한국과 평가전, 2002년 빚을 갚았다”

작성일: 2016.06.07 14:08 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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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용산, 정형근 기자] ‘스페인 축구의 전설’ 페르난도 모리엔테스가 지난 1일 열린 한국과 스페인전을 지켜본 소감을 밝혔다.  

모리엔테스는 7일 서울 용산구 주한 스페인 대사관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 재단 캠퍼스 체험’ 설명회에서 인터뷰했다. 한국은 지난 1일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스페인과 평가전에서 1-6으로졌다.  

모리엔테스는 “한국과 스페인의 경기를 지켜봤다. 경기를 본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겠지만 한국은 수비에 문제가 있었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리엔테스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한국에 승부차기 끝에 패했다. 친선경기이지만 빚을 갚아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국은 2002년 한일 월드컵 8강전에서 스페인과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다. 당시 스페인은 4번 키커 호아킨이 실축했고 한국은 5번째 키커 홍명보가 골을 성공하며 승패가 갈렸다. 당시 스페인의 5번 키커가 본인이었냐는 질문에 모리엔테스는 "호아킨이 실축을 했지만 내가 키커였더라도 실수를 할 수 있었다. 승부차기는 쉽지 않다"며 확답을 하지 않았다.  

모리엔테스는 스페인에서 강조하는 축구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모리엔테스는 “축구는 기본기가 중요하다. 어려서부터 배운 기본기는 평생 선수 생활에 영향을 미친다. 기본적인 기술과 정신을 다듬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영상] 페르난도 모리엔테스 인터뷰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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