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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운명도 모르면서, 음바페 PSG 잔류를 확신해?

작성일: 2023.03.12 13:0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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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스트전에서 골을 넣고 좋아하는 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AFP
▲ 브레스트전에서 골을 넣고 좋아하는 킬리안 음바페 ⓒ연합뉴스/AFP
▲ 리오넬 메시와 함께 올 시즌이 끝나면 파리 생제르맹 이탈 가능성이 있는 킬리안 음바페(오른쪽부터). ⓒ연합뉴스/REUTERS
▲ 리오넬 메시와 함께 올 시즌이 끝나면 파리 생제르맹 이탈 가능성이 있는 킬리안 음바페(오른쪽부터). ⓒ연합뉴스/REUTERS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프랑스 리그앙의 절대 강자 파리 생제르맹(PSG)은 혼란의 연속이다. 

올 시즌이 끝나면 리오넬 메시는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다. 아직 재계약하겠다는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다. 영혼의 팀 FC바르셀로나 복귀부터 데이비드 베컴이 구단주인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이 예상된다는 보도도 계속되고 있다. 

네이마르는 오른 발목 수술을 받아 잔여 시즌 출전이 어렵다. 음바페는 지난해 여름 2025년 6월까지 파리와 계약으로 묶여 있지만, 잔류 의지는 의심받고 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인 네이마르의 상황을 고려하면 소위 'MNM(음바페-네이마르-메시)' 라인을 보기는 더는 어렵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 수비에서는 세르히오 라모스도 시즌 종료와 함께 FA가 된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눈치다. 특히 프랑스와 파리의 상징인 음바페를 두고는 더 그렇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12일(한국시간) 크리스토프 갈티에 PSG 감독의 발언을 비중 있게 전하며 "음바페가 PSG에 머물도록 설득할 필요가 없다"라고 말했다. 

PSG는 이미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밀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꿈을 16강에서 접었다. 리그앙은 2위 올림피크 마르세유와 승점이 11점 차로 이변이 없다면 올 시즌 우승이 유력하다. 

그래도 널뛰는 경기력에 안정감을 유지하려면 음바페의 활약은 필수다.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멈추지 않고 있고 그 가능성이 줄었다 늘었다는 반복하고 있어 팀워크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음바페는 이날 브레스트전에서 골맛을 보며 리그 19호골로 득점 부문 공동 1위를 이어갔다.

갈티에 감독은 "어차피 음바페는 2025년 여름까지 PSG와 계약한 상태다"라며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이어 메시와 라모스를 두고도 "놀라운 업적을 해낸 선수들이다. 그들은 경력을 쌓으며 UCL 우승하는 방법도 알고 있고 탈락도 경험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갈티에 감독도 시즌이 종료되면 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UCL 16강 탈락이 결정적이다. 메시와 음바페로 남은 시즌을 보내야 하는 상황에서 선수의 운명을 점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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