巨人 하라 감독 지적, "투수가 불안한 한국, 중간층 선수가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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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하라 다쓰노리 요미우리 자이언츠 감독이 2연패한 한국의 문제를 지적했다.
하라 감독은 12일 오전 TBS 프로그램 '선데이 모닝'에 원격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하라 감독을 게스트로 초청했다.
MC 세키구치 히로시는 전 요미우리 투수 에가와 다쿠에게 "한국이 2패라니 의외이지 않냐'고 물었다. 에가와는 "사실 아주 좋은 팀이다. 투타 질이 좋다. 다만 주루미스라든지 포인트에서 실수가 나오면서 역전당했다. 두려움이 보였다"고 분석했다.
하라 감독은 "투수력이 다소 불안감을 가진 팀이 아닌가 싶다. 혹시 중간층의 투수가 없는 게 아닐까"라고 분석했다. 세키구치가 "육성이 안되고 있나"라고 재질문하자 하라 감독은 "음"이라며 확답을 내놓지 않았다.
이어 9일 7회 대타로 나와 2루타를 친 뒤 기쁨의 세리머니를 하다가 베이스에서 발이 떨어져 태그 아웃된 강백호의 플레이가 화제에 올랐다. 하라 감독은 "있어서는 안되는 플레이였다"고 강하게 꾸짖었다.
강백호는 10일 일본전에서 2루타를 친 뒤 베이스를 꽉 밟고 세리머니를 하며 실수를 만회했다. 이강철 대표팀 감독은 10일 강백호에 대한 질문에 "계속 경기해야 하는 선수를 거론하는 건 좋지 않은 것 같다"고 질문 자제를 부탁했다.
한편 하라 감독은 11일 일본과 싸워 2-10으로 패한 체코에 대해서는 "일본과 경기에서 졌지만 어쨌든 즐기면서 싸우는 걸 봤다. 그 열정이라는 건 앞으로 무서운 존재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의지를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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