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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크리’는 명곡” 감기 투혼 펼친 보아, 흠잡을 데 없는 라이브 실력

작성일: 2023.03.12 17:47 공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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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아. 제공|SM엔터테인먼트
▲ 보아. 제공|SM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가수 보아가 심한 감기 증세에도 뛰어난 라이브 실력으로 콘서트를 빛냈다.

보아는 12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주년 기념 콘서트 ‘더 보아: 뮤지컬리티’(THE BoA: Musicality)에서 일본 열네 번째 싱글 타이틀곡 ‘메리 크리’(Merry-Chri)로 무대를 꾸미기 전 “저도 항상 좋은 컨디션으로만 부르고 싶은 노래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굉장히 명곡이다. 내 입으로 말하면 이상한가?”라고 하면서도 “명곡을 명곡이라고 말한 것”이라며 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 달 째 감기에 시달리고 있다는 보아는 이날 무대에서 멘트를 하는 내내 평소 같지 않게 떨리는 목소리였다. 이에 보아는 ‘메리 크리’ 무대에 앞서  “최선을 다해 한 음 한 음 열심히 부를 테니 혹시나 음이 이탈해도 이해해달라”라며 팬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보아는 흠 잡을데 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메리 크리'와 '온리 원'(Only One)을 연달아 부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19년 ‘보아 라이브 투어 2019 - #무드 인 서울’(BoA LIVE TOUR 2019 - @mood in SEOUL) 이후 3년 4개월 만에 개최된 단독 공연으로, 11~12일 양일 5500석을 전석 매진 시키며 보아의 여전한 티켓 파워를 증명했다.

보아는 서울 공연 이후 오는 4월 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더 보아: 뮤지컬리티’ 콘서트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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