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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역사적인 WBC 첫 홈런, 팬들은 인증샷 남기며 기쁨 나눴다

작성일: 2023.03.13 06:37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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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타니 쇼헤이 ⓒ 연합뉴스/AFP
▲ 오타니 쇼헤이 ⓒ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오타니 쇼헤이의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첫 홈런이 터졌다. 홈런공을 잡은 팬은 주변 관중들과 함께 기쁨을 나눴다.

오타니는 12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3 WBC' 1라운드 B조 호주전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2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을 기록. 일본에 7-1 승리를 안겼다. 4전 전승을 거둔 일본은 조 1위로 8강행을 확정지었다.

오타니는 WBC 첫 홈런을 기록했다. 1회 첫 타석에서 선 오타니는 무사 1,2루 때 상대 선발 윌 셰리프의 70.7마일짜리 커브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타구 속도는 113.2마일(182㎞), 비거리는 448피트(136m)짜리 대형 홈런이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도 ‘도쿄돔 어디든 오타니를 볼 수 있다. 기념품은 물론 사진과 광고판 모두 오타니가 있다. 그리고 오타니의 홈런도 오타니가 나온 광고판으로 향했다’며 오타니의 홈런 소식을 전했다.

▲오타니의 홈런공을 잡은 유마 아카츠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LB.com 영상 갈무리
▲오타니의 홈런공을 잡은 유마 아카츠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MLB.com 영상 갈무리

매체에 따르면, 오타니의 홈런이 나온 뒤 외야 관중석에서는 훈훈한 모습이 연출됐다. 홈런공을 잡은 유마 아카츠씨가 주변에 앉아 있던 관중들에게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배려 한 것. 유마씨는 홈런공을 잡은 뒤 곧바로 기념사진을 남겼다. 그리고 주변 관중들에게도 공을 돌리며 인증샷을 찍을 수 있게 배려했다.

매체는 ‘홈런공을 습득한 유마씨는 외야에 앉은 관중들에게 공을 돌렸고, 모두가 사진을 찍었다’고 전했다. 유마씨는 “굉장한 경험이었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어 기뻤다”며 소감을 남겼다.

한편 경기를 마친 뒤 오타니는 “관중들의 함성이 힘이 됐다. 더 큰 목소리로 응원해달라”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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