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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뒤 중국전' 이강철 감독…"탈락 심경, 경기 끝나고" [일문일답]

작성일: 2023.03.13 16:33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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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한국야구대표팀 감독 ⓒ 연합뉴스
▲ 이강철 한국야구대표팀 감독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도쿄(일본), 김민경 기자] "마음이 좋지는 않다. 최선을 다하겠다."

이강철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조별리그 B조 중국과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현재 1승2패를 기록하고 있다. 조 최하위를 가려야 하는 수모를 당하지 않으려면 중국(3패)만큼은 반드시 꺾어야 한다.

만약 한국이 1패를 더하면 한국, 중국, 체코까지 1승3패 팀이 3팀이나 된다. 한국이 최하위로 떨어지려면 중국에 대패해야 하지만, 어쨌든 최하위로 떨어질 위험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조 최하위는 2026년 WBC 예선부터 치러야 하기에 중국을 꺾는 게 가장 깔끔하다.    

한국의 실낱같은 8강 진출 희망은 이날 호주의 체코전 승리로 무산됐다. 호주는 체코를 8-3으로 완벽히 제압하며 3승1패 B조 2위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호주 야구는 WBC 역대 최초로 1라운드를 통과하는 역사를 썼다. B조 1위는 우승 후보 일본으로 4전 전승으로 8강행을 확정했다. 

다음은 이강철 한국 감독과 일문일답. 

-각오는.

마지막 경기지만, 최선을 다해서 이길 수 있도록 하겠다. 

-호주와 체코전의 결과로 한국의 1라운드 탈락이 확정됐다. 

마음이 좋지는 않지만, 경기는 해야 한다. 경기 끝나고 다시 이야기하겠다.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을 것 같다. 

몸이 조금 안 좋은 선수가 있다. 경기에 못 나갔던 선수들, 초반에 선발투수가 공이 조금 빠른 선수라 대처 능력이 좋은 선수들로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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