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타격감 안 좋다는데, 시범경기 ‘타율 0.462’ 문성주, 홈런 포함 4안타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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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구, 최민우 기자] LG 트윈스는 패배했지만, 문성주의 활약은 빛이 났다.
LG는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시범경기에서 8-14로 졌다. 그러나 이날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문성주는 5타수 4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시범경기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문성주다. 첫 경기였던 NC 다이노스전에서는 무안타에 그쳤지만, 이후 치러진 두 경기에서 멀티히트를 때렸다. 3차례 시범경기에서 13타수 6안타 1홈런 5타점 타율 0.462를 기록했다.
삼성과 경기에서도 문성주는 펄펄 날았다. 1회 첫 타석부터 좌중간을 가르는 안타로 이날 경기 첫 출루에 성공했다.
2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잡혀 아쉬움을 삼켰지만, 문성주는 4회 안타를 뽑아냈다. 무사 2루 때 문성주는 우전 안타를 날렸다. 상대 우익수 구자욱이 홈 송구를 했는데, 투수 이재익이 커트해 문성주를 태그 아웃시켰다. 비록 아웃됐지만, 문성주는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다.
6회에는 실수를 만회하는 적시타를 날렸다. 6-9로 뒤진 LG는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고, 문성주가 1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냈다.
9회에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7-9로 뒤진 상황에서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문성주는 우규민의 공을 걷어 올려 우측 펜스를 넘겼다.
경기를 마친 뒤 문성주는 홈런을 친 상황에 대해 “직구를 노리고 있었다. 그런데 변화구가 배트에 걸리면서 운이 좋게 홈런이 나왔다. 아직 타격감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데, 옆에서 코치님들이 좋은 말씀과 격려를 해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팀이 패한 상황이라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던 문성주. “팀이 져서 아쉽다. 응원해주신 팬분들게 감사드린다.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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