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일 많았지만 1위 기쁘다, 권순찬 감독님께도 감사" 김연경 진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화성, 윤욱재 기자] 결국 흥국생명을 정상으로 이끌었다. '배구여제'는 '배구여제'였다.
'배구여제' 김연경(35)은 '우승 청부사'가 맞았다. 흥국생명이 마침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것이다.
김연경은 1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여자부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팀내 최다인 23득점을 폭발하며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정규리그 1위를 확정,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따냈다. 이제 2018-2019시즌 이후 4년 만의 통합 우승도 도전한다.
김연경은 이날 경기에서도 최고의 해결사로 활약하며 팀의 완승과 함께 했다. 이제 김연경의 시선은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한다.
다음은 김연경과 일문일답.
-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소감은.
"기나긴 시즌이었는데 정규리그를 1위로 마무리해서 기분이 좋다. 어려운 순간이 정말 많았는데 선수들이 잘 뭉쳤기 때문에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낼 수 있었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 고마운 사람이 있다면.
"우선 스태프에게 고맙다. (김)해란 언니도 고생을 많이 했다. 서로 의지가 많이 됐다. 나도 힘든 순간이 있었지만 언니가 참고 견디는 모습을 보면서 힘을 내려고 했다"
- 개인적으로 15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는데.
"오랜 기간 동안 해외에 나가 있어서 국내에서 우승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2년 전에는 준우승으로 마무리해서 안타까웠다. 올 시즌에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해서 기분이 좋다. 15년 만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했지만 다른 느낌은 없는 것 같다. 올 시즌 힘든 일이 많았는데 좋은 결과가 있었다는 점에서 기쁘고 뿌듯함이 있다"
- 정규리그를 1위로 마무리할 것이라 예상했는지.
"우리가 1위까지 올라갈지 의문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KOVO컵도 그랬고 시즌 초반에 잘 하기는 했지만 분명히 고비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고비를 잘 이겨내면서 승점 관리를 잘 했고 1위로 올라갈 기회를 잘 잡은 것 같다. 선수들이 잘 해줬다"
- 이제 챔피언결정전이 남았는데.
"우리가 유리한 것은 맞는 것 같다.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이 생겼고 한 팀만 상대로 준비하면 되기 때문에 우리에게 유리할 것 같다"
- 시즌 중 감독이 바뀌는 상황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은 것 같다.
"권순찬 감독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비시즌부터 잘 지도해주셨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 힘든 순간이 있었지만 해란 언니가 잘 버티고 있어서 잘 이겨낼 수 있었다"
- 시즌 전부터 김연경의 복귀로 흥국생명이 달라질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영향력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웃음) 어쨌든 팀에 영향력을 줘서 좋은 결과로 이어져서 기분이 좋다"
관련 추천 기사
배구 관련 기사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예쁘다, 이 한국 선수 좋아" 일본 팬들 이다현에 열광하더니…자국 '배구 여신'에는 악플 댓글 "상처 받았다"
2026-09-24
-
'대충격' 어제 일본 3-0 셧아웃시킨 中 주장이 오늘 日 선수가 됐다…열도도 화들짝 "엄청난 선수 영입"
2026-09-24
-
한국에 미모도 실력도 밀리지 않았다…日 178cm '미녀 에이스' 눈물, 은메달에 멈추자 "더 강해져 돌아오겠다"
2026-09-23
-
'비키니 악플+4전 전패' 결국 은퇴까지 했는데…신지은 다시 돌아왔다, 햄버거집 알바로 버틴 8년→마침내 AG 첫 승
2026-09-23
-
흥국생명, 2026-2027시즌 새 유니폼 발표 "선수들 의견 반영해 완성"
2026-09-23
추천 콘텐츠
-
스넬 4이닝 1실점 호투! 다저스 또 이겼다, 시즌 99승 달성…샌프란시스코에 4-3 승리
2026-09-27
-
김하성 드디어 터졌다! '20타수 무안타' 끝낸 한 방이 3루타…8경기 만에 안타+2득점 맹활약
2026-09-27
-
"한국 육상 여신, 말 안 나올 정도로 예쁘다" 일본 팬들, 나고야 트랙에 등장한 김주하에 환호…외모→기록→소신 발언까지
2026-09-27
-
[나고야 NOW] 日 꺾은 강이슬·이해란이 말한 12년 만의 金…“팀 스포츠의 힘 보여줬다”
2026-09-27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