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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KBO 리그] 한화 꼴찌 탈출 눈앞…두산 4연승 질주

작성일: 2016.06.07 22:33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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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득점한 하주석(맨 오른쪽)이 더그아웃에서 하이파이브를 받고 있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기지개를 켠 한화 이글스가 꼴찌 탈출을 눈앞에 뒀다. 두산 베어스는 4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한화는 7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5연승으로 시즌 성적을 21승 32패로 쌓으면서 9위 kt 위즈와 승차를 한 경기로 좁혔다.

상승세를 타고 있는 한화는 3회 KIA 선발투수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송광민과 김태균의 적시타와 윌린 로사리오의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묶어 3점을 올리면서 기선을 잡았다. 3-1로 앞선 6회에는 로사리오의 140m 대형 솔로포로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다.

한화는 8회 2사 3루에서 권혁이 서동욱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주찬에게 오른쪽 펜스를 맞는  2타점 3루타를 내주면서 한 점 차로 쫓겼다. 하지만 2사 3루 위기에서 나지완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고 동점을 막았다.

간신히 위기를 넘긴 한화는 8회 2사 후 차일목이 이준영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쐐기 솔로 홈런을 날리면서 한숨을 돌렸다. 9회 권혁에 이어 구원 등판한 오른손 투수 심수창이 1사 1루에서 김주형을 유격수 병살타로 유도하면서 경기를 끝냈다.

한화 선발투수 윤규진은 공 75개를 던지며 5이닝 3피안타 3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시즌 처음이자 2004년 이후 12년여 만에 선발승을 챙겼다.

선두 두산은 수원에서 kt를 9-1로 꺾고 2위 NC 다이노스와 승차 6경기를 유지했다.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은 6⅔이닝 3피안타 4볼넷 6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8번째 승리를 챙겼고,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는 2점 홈런을 포함해 5타수 4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삼섬 라이온즈는 잠실에서 LG 트윈스를 8-5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롯데 자이언츠 역시 인천에서 SK 와이번스를 9-6으로 물리치면서 3연패 사슬을 끊었다. NC 다이노스는 마산구장에서 넥센을 5-1로 누르고 5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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