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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윤권, 4년 만에 콘서트 성황리 개최…'무대 위 나가수' 입증

작성일: 2023.03.21 11:56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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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윤권. 제공| 에스이십칠
▲ 나윤권. 제공| 에스이십칠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나윤권이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나윤권은 지난 18일, 19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2023 나윤권 단독 콘서트 사운드 트랙’을 열고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은 이별을 맞은 한 남자가 사랑에 빠졌던 기억을 되새겨보는 스토리로 시작, 연인과 재회하는 모습까지 한 편의 로맨틱 영화 속 사운드 트랙 같은 무대로 관객의 감성을 촉촉이 적셨다.

‘바람이 좋은 날’로 공연을 시작한 나윤권은 “이 무대를 얼마나 그리워했는지 모른다. 4년 만에 인사하게 된 이 자리를 꽉 채워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울리고 싶어’, ‘유난히도’, ‘아름답고 아름다운’, ‘어쩌죠’, ‘10분 거리인데’, ‘이프 온리’, ‘그대가 있어 웃는다’, ‘안부’, ‘멍청이’ 등 수많은 히트곡 무대를 이어갔다.

4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나윤권은 관객과 더 가까이 호흡하며 소통했다. 관객의 사연을 들으며 신청곡을 부르는 코너에서는 재치 입담으로 관객을 사로잡았고, ‘안부’, ‘사랑을 잊다’, ‘내가 될 그날까지’, ‘벨루치아’로는 록부터 댄스까지 섭렵, ‘감성 발라더’의 변신을 선보여 공연장의 열기를 끌어 올렸다.

특히 나윤권을 위해 특급 게스트도 힘을 보탰다. 18일에는 ‘발라드 여제’ 백지영이, 19일에는 ‘알앤비 대디’ 김조한이 등장해 무대를 꾸몄다. 백지영과는 함께 부른 듀엣곡 ‘겁이 나서’로 음원 공개 11년 만에 첫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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